가생이 들어와서 정게에서 자주 눈팅을 하지만 항상 글보면 빨갱이타령 일베타령에 상대 비난만 많고...직접 얼굴 마주보며 하는 토론이 아니라 인터넷상이라서 그런가봐요..

팩트에 근거하지 않고
감정에 호소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보니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견도 진영,성향에 맞으면 옳은 의견인 줄 아는 거죠.
그러다 보니
다른 생각 = 틀린 생각 으로 인식하고
사람 = 벌레,좀비 로 취급하기 시작하고 나아가서는
벌레한테는 욕해도 되잖아!! 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벌레가 아니고 사람인걸 받아들이지 못해요.
벌레라고 해도 별 반항을 안하니까 타성에 젖은거죠.
상대가 누가 되었건간에 팩트에 근거해서 얘기를 나누면
서로 비난하는 것도 줄어들겠죠.
삼인성호라고 몇몇 특정 유저들이 주로 글을 게시하고
찬성하는 식으로 가생이 정게가 편향되어 있네요
예전 가생이 정게는 좌우 균형(6:4 혹은 7:3정도)이 좀 맞는 편이였는데
최근에 오유의 N프로젝트 관련글을 읽어보다 보니
오유에서 가생이도 우리와 비슷한 분위기다 라는 글을 보고
가생이에 와 보니까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무슨 가생이 프로젝트도 아니고
입에 아주 벌레를 달고 사는 사람부터
아주 엉망이 되어 있네요.
가미가제식으로 자폭용 닉도 있는지
꾸준히 욕설 유도하는 댓글을 다는 닉도 있고요.
깜짝 놀랬어요
예전 가생이 정게는 이렇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나마 좌우 균형이 맞아서 양쪽 의견 다 접할 수 있었는데
가생이가 너무 유명해진것인지
지금은 거의 한쪽 의견밖에 없는 거 같네요
예전 사람들은 다 G마크 먹었는지 어쨌는지,
가생이는 예전부터 꾸준히 오면서 눈팅은 했었지만
정게가 이정도로 바뀔줄은 몰랐네요
가생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일단은 애국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좌우를 떠나 가생이회원이라면 애국심은 기본옵션이지 라고 생각했죠
요즘엔 정게뿐만 아니라 헬조선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도 있고
개한민국?? 이런 말도 본 적이 있는 거 같네요.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가생이가 정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좀 변한 거 같아요.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풋... 사돈 남말 하고 계시네. 님이야 말로 팩트를 들이대고 객관적인 댓글을 달아도 아몰랑 하면서 한말 또 하고 한말 또하시면서 팩트 운운하시는지.

위안부 협상 잘했다고 한 순간부터 사람의 탈을 쓴 늑대일뿐.

자칭 보수분들 그보다 정게서 일베충으로 불리는많은분들이 g마크드시고 떠나갔습니다.
그러니 한쪽의견뿐이안보이는.
왜 g를 드셨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