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대선의 결과 나와서 대통령 취임식도 한다음에..
그런데 그게 부정선거였다. 다시 하자. 혹은 자격없으니 내려와라.
그럼 사람들이 묻겟죠. 증거는?
그래서 저도 좀 아래 비브리오씨에게 좀 물어볼까 합니다. 증거는? 확실한 것이 있으면 문서화 시켜서 올리세요.
보고 좀 평가좀 하려니까. 좋은 것 있으면 같이좀 보자구요.
어떤 의원의 사생결단 내는 의혹제기? 어떤 지지자의 분신xx까지 감행하는 결백?
누가 요구한것도 아닌데 신상공개를 하는 님의 과잉 결백성을 근거로?
겨우 그것이 부정선거에 대한 님이 주장하는 증거들입니까?
"내가 이렇게까지 호소하니 이건 믿어야돼.!"
어쩌라구요?
세월호 사건만 해도 수많은 정황증거로 의심은 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여태 선체 인양을 하네 마네
하고 있죠. 님이 제기하는 부정선거 부분도 마찮가지입니다.
아마 13년 초에 부정선거로 정국을 극단적으로 몰고 갔다면, 민주당과 문재인은 욕만 먹구 끝난 것이 아니라
진보진영 전체가 몰락했겟죠.
혹 모르죠.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집권하고 국정원 기밀이라도 풀리면 대선에 대한 증거가 나올지도.
하지만 그전엔 솔직히 정치적인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도 유권자들도 등을 돌릴주제가 될수 있어요.
그리고 엄밀하게 말해서. 선거가 부정했다고 사실로 드러난다 하더라도,
한국 우파의 성격을 생각하건데 그리 순순하게 물러나지도 않습니다. 겨우 부정선거 증거 하나 만으로
권력을 돌려받고 민주주의 회복하고.. 아 네.. 참 순진하시네요.
정말로 개혁하고 싶으면 맨 꼭대기 한명뿐만 아니라 사회 각분야의 인사들을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사람 명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 뽑는 제도를 바꿔나가야 합니다.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 생각을 바꾸어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통성을 인정받는 방법으로 정권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엔
수없이 반대파의 정치 공세를 상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단지 노무현 집권기의 정치적 혼란을
다시 보는 것 뿐이겟죠.
정말 개혁 원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을 환멸로 끌고 가지 마세요. 경고했습니다.
작성일 : 16-12-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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