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얍샵한 방법으로 논문을 썼더군요.
어쩌면 양쪽 논문 데이터가 혼재해서 숨겨져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그렇더라도
저같은 경우엔 논문을 만들어내는 일선 고등학교의 사정을 고려하면 그럴려니~~ 이해주고 넘어가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민 양 논문에 사람을 가지고 실험시 윤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심의 안 받았다고 난리치던데
경기과학고등학교 논문을 보니 쥐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어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고통 최고등급으로 분류되는 Grade E급 실험을 해놓고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심의를 받았다는 말은 논문 어디에도 없네요.
원래 살아있는 척추동물 동물실험시 논문에 어느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았고 승인번호는 몇번이라는 글을 넣는 데 여긴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윤리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 논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