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주 전(前)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이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공정거래위원장 시절 만들었던 ‘신뢰제고 태스크포스(TF)’가 가짜라고 주장했다. 또 신뢰제고TF 신설 및 운영 과정에서 김 실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당시 민정수석)와 모종의 합의를 이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유 전 국장은 조선비즈와 만나 "김상조 정책실장이 공정위원장 시절 만들었던 신뢰제고 TF는 사실상 가짜"라며 "나를 TF 팀장으로 앉혀 모델로만 쓰면서 아무말도 못하게 하고, 뒤에서는 위원장, 사무처장 등이 모든걸 알아서 했다"고 28일 말했다.
유 전 국장은 신뢰제고 TF 신설 및 운영과 관련해 김 전 위원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간 모종의 거래도 있었음을 암시했다. 유 전 국장은 "김 전 위원장이 '내가 조국 전 민정수석과 전화해서 (적폐 청산은) 다 알아서 하겠다'며 저보고 빠지라고 했다"며 "공정위가 국정농단 무대 아니냐. 가습기 사건도 질질 끌고 사실상 적폐 청산 제대로 된 것이 있느냐"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470161&date=20190828&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
김상조에게 유탄이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