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IEEE 는 미국의 전기, 전자 엔지니어 협회를 일컷는 약자입니다
미 전기,전자 엔지니어 협회는 전기 전자 공학분야에서 가장 큰 권위를 가진 단체이고
여기에서 발행하는 협회 논문집에 논문이 등재된다는건 해당 분야 엔지니어에게는 큰 영광이죠
여튼 각설하고
연구원들이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로서 논문을 작성,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 발표에는 몇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정식 풀사이즈 논문을 작성하고 이를 협회에 논문 등재를 신청 후
협회가 지정한 논문 심사관들이 이 논문을 심사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
협회 논문지에 실리는 경우가 있고
래터 형식으로 간략히 연구성과를 정리, 마찬가지로 심사 통과 후
협회 온라인 홈페이지나 레터지에 등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던지 저자와 연구내용, 인용 래퍼런스등의 형식은 지켜야 하죠
그리고 컨퍼런스는
이렇게 작성하고 등재된 논문이나 기타 연구성과를 여러 관련 연구자들 앞에서
발표하고 그 성과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 검증을 하는 자리 입니다
이 컨퍼런스의 논문 발표에는
각 분과별로 관련 연구자들 참석하에 저자가 직접 발표하는 발표회와
직접 단독 발표할 정도의 성과까지는 아니라고 할 경우에
이 논문을 요약하여 하나의 패널에 정리하여 개시하는 패널 전시회가 있습니다
저 아래 게시글에 나와있는사진이 바로 패널 전시회죠
여기서 이 논문을 요약하여 보기쉽게 한장의 패널로 정리한걸 포스터라고 하죠
즉 포스터라는건 논문을 요약 정리하여 보여주는 수단을 말하는 것이지
포스터가 독후감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는 논문 한번 안써봤다는걸 본인이 인증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