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법알못입니다..
잘은 모르나..
수시로 터지는 연예인들의 사건.. 정치인들 사건.. 경제인들의 사건...
저나 국민들이 접하는건 언론들에 의해서입니다..
누구누구가 무슨 비리..무슨 사건이 터졌다...
후에...
아무개가 기소를 당했다...
그럼 대개 아.. 그 아무개가 이런짓을 했구나.. 라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런 사건들이..
법원에서 최종판결을 받기까지가 걸리는 시간이 대부분 장기간인듯합니다...
그래서 결국,.
사건이 터진건 아는데..
그 결론이 어떻게 났는가는.. 긴 세월이 흘러 까먹게 됩니다..(저의 경우)
아무개가 어떤 사건으로 기소를 당했으나..
훗날.. 무죄로 판결을 받더라도...
이미 긴 시간이 흘러 나온 그 무죄판결에 대한.. 보도나 뉴스는 잘 나오지도 않고,,
제 기억에서도 멀어진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기소와 판결의 그 긴 공백기로 인하여..
아무개가 기소를 당한것만 기억하고.. 그 아무개의 이미지를 그 기소로 판단해버립니다
판결이 무죄로 나온들... 이미 그 아무개는 쓰레기가 되어버리는거죠,,
이게 제가 그동안 경험한 기소와 판결입니다..
버닝썬 초반 보도만 기억합니다.. 지금은 잘 모릅니다
연예인들 사건들.. 초반만 기억합니다... 나중은 잘 모릅니다
김흥국 미투사건도.. 터질 때 당시만 기억해서.. 나쁜놈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알았지만.. 무죄판결 받았다면서요..
사람들은 김흥국의 성폭행사건 초반에 대해 기억을 더 할까요?
사람들은 김흥국의 무죄판결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까요?
이번 조국 사건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기소를 당했다만 생각하지..
언제 날 지 모를 그 결론.. 훗날 혐의 없음으로 판결이 난들..
과연 조국과 그 가족들은 실추된 명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