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지식인이요?ㅋㅋㅋ 돈주면 살수 있는거잖아요! 

누가 요즘 힘들게 연구해서 교수 합니까! 지방대 1억 서울근교 2억 주면 사는데 힘들게 무슨 연구요~ㅋㅋ

아님 그냥 이사장이 우리 사촌이던가 아님 아버지한테 학교 하나정도 세우자고 조르면되죠~!

우리 모두 경기권 정도에 작은 단과대학 하나정돈 세울수 있잖아요! 이게 대한민국이잖아요~!ㅋㅋ

아하 제가 너무 지식인들을 높게 평가했나요 ㅋㅋㅋ
안그런분들도 많이 계시긴 하지만요 ㅋㅋ

물론 훌륭한 언론인,지식인 있죠! 우리나라 귀염둥이 나라아닌깐요~!ㅠㅠ

다만 이런 훌륭한 분들도 재력으로 눌러대면.... GG쳐야죠!ㅠㅠ

예전에 제 친구중에도 이명박을 보면서
노무현보다 20배는 잘한다.
4대강으로 나라를 경영하신다.
훌륭하고 대단한 분이다.

그러다가
비리 터지고, 국정원 요원으로 김제동을 비롯한 민간인 협박하고
4대강 20조 뻘짓 거리인것이 밝혀지자
이제는 이명박을 욕하더군요.
심지어는 가끔 제가 그 녀석의
흑역사(이명박 찬양햇던 과거)를 언급하면
정색하고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러게요 제친구들중에도 그쪽 지지자있는데
이명박때는 그렇게 칭찬하더니
퇴임하고는 이명박 욕하더라구요
그런데 술자리에서 박근혜 찍었다길래
넌 이명박 싫다면서 박근혜는 왜 찍었냐 했더니
잘할거 같아서 라고 하더군요
뭐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서 별말 안했는데
참..

그 친구는 그래도 사리구분은 할 줄 아는군요.
여기 창원은 40대 초,중반인데도 아직도 좌파가 우파 정부 힘을 약하게 하기 위해 선동하고 있다고 하고 사대강 예기 나오면 잘된점도 있다고 이명박 쉴드질입니다.
관심은 오로지 로또, 야구, 축구 이런 스포츠쪽이고 정치 혐호증 걸려서 정치 이야기 꺼내면
사람 이상하게 봅니다.

제 친구 중에 경제얘기하며 이명박이 잘할거 같다라고 말한 녀석 ...이유는 ceo출신이니
이명박 집권해서 뻘짓할 때 정치얘기하는거 싫어하더군요, 나중에는 자기는 안 찍었다고
정신승리하다 요새는 대놓고 박근혜 할머니 욕하는중...

4대강은 영원히 까임을 당할 수 밖에 없죠. 그저 결말도 보지않은 미결의 상태로 예산만 축낸 것이죠. 아마 두고두고 졸작의 평가로 낙인찍힌 사업이 될 겁니다.

'4대강 방패막이’의 대가, 훈장과 용역

뉴스타파는 이명박 정부로부터 4대강 사업 공로로 훈포장 등을 받은 1200명의 명단을 입수해 누가 어떤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는지 취재했다. 특히 교수들이 받은 훈포장 등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뉴스타파가 교수 그룹에 주목한 것은 이들이야말로 4대강 사업에 이론적 기반과 정당성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교수는 모두 54명이었다.
http://newstapa.com/news/20133569

청계천복원사업도 버스전용차선제도 경부고속도로도.. 경공업정책도 포스코도 깟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농업국가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도 있었구요.. 천안함은 미국의 핵잠수함과 충돌한거라고 주장하던 사람들도 있었고.. 북한이 핵을 만들면 책임지겠다고 당당하게 주장했던 분도 계셨었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것이죠..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가 하는것을 미리 예측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죠.. 그래서 이념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예측이 어려울때의 각자의 이념과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니까요..

좋은 이야기 시네요~! 다만 이념과 신념은 주장하는 양측이 힘에 균형이 비등할때 최상의 조율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허나 누가 봐도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이념을 떠나 힘에 균형이 한쪽에 크게 기울어져 있었으니 이론적으론 옳바른 선택만 했다고 보긴 어렵구요!  또하나 힘의 균형 차가 커지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굳이 싸울필요 없으니 자신에 이익에 더 많은 능력이 투자되는것이 현실이 되죠!

탈이데올로기 시대라고 단어가 나온지 십몇년은 된거 같은데,
아직도 이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념보단 옳고 그른가, 혹은 내가 속해있는 계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로 생각해야 할 문제 아닌가요..

4대강하고 언제 잘살아지는건지 궁금함.~ 낙동강 녹조는 왜 이명박때부터 시작인건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