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1172명 "이재명 지사 징계해달라" 청원서 제출
더불어민주당 정국진 전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등 당원 1172명이 28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징계 청원을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징계 청원 서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5명의 최고위원에게도 전달됐다.
이들은 "민주 시민들과 경찰 수사대가 이 지사 부부에 대한 도덕적·법적 책임을 묻고 있는데, 이를 친문과 비문 간의 다툼으로 프레임을 설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의 발언 몇 개를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이 지사가 "경찰이 진실보다는 권력을 선택했다"고 발언한 것과 지난달 28일 "촛불 정부 소속 경찰이 할 수 있겠습니까?",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문제 되지 않은 사건인데…왜 이런 과도한 일이 벌어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10월 12일) 고 발언한 것을 언급했다.
이들은 "위와 같은 발언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공격으로 많은 당원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며 "당 차원의 징계가 절실하다는 데 많은 당원이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129165751851
친문 비문 프레임을 짜니 쫒겨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