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LH사태에 "망국 범죄…땅 샀나 물어서 뭘 밝히겠나"
중앙일보] 입력 2021.03.0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공적 정보를 도둑질해서 부동산 투기하는 것은 망국의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국토교통부) 자체 조사로 시간을 끌고 증거를 인멸하게 할 것이 아니라,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부정부패는 정부가 의도해서든 무능해서든 한두 번 안에 막지 못하면 금방 전염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과거에는 이런 사안에서 즉각 (검찰이) 수사를 개시하지 않았나"라며 "국무총리실, 국토부 조사처럼 LH나 청와대 직원을 상대로 등기부만 보면서 땅 샀는지 안 샀는지 말로 물어보는 전수조사를 할 게 아니다. 그렇게 말로 물어봐서 뭘 밝힐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실명보다 차명 거래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신도시 개발계획과 보상 계획을 정밀 분석해 돈이 될 땅들을 찾아 전수조사하고, 거래된 시점, 거래된 단위, 땅의 이용 상태를 분석해 매입 자금원 추적을 통해 실소유주를 밝혀야 한다. 미공개정보이용 금융 사건 수사와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헐
그러게요
사전 정보를 이용해서 땅투기를 한 쥐쌕끼들은
감사원이나 검찰이 나서서 발본색원을 해야지
국무총리실하고 국토부가 나서서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ㅠ
어이
대깨문님들 !?
국무총리실하고 국토부가 나서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장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이 되는거임 ?? ㅋ
웃겨죽겠ㅁ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