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
[요약] 일제식민통치 당시 반민족 친일행위를 한 한국인의 목록을 정리ㆍ수록한 사전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1994년부터 진행해 온 사전편찬 작업으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지지ㆍ찬양하고, 일제 식민통치에 협력하여 한국의 독립을 방해하는 등 친일행위를 한 한국인의 목록을 정리ㆍ분류 정리하여 2009년 11월 8일 출간한 인명사전이다.
총 3권, 3,000여 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은 을사조약(을사늑약)을 전후하여 1945년 8월 15일 해방될 때까지 일제식민통치와 전쟁에 협력한 4,389명의 주요 친일행각과 광복 이후의 행적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이 사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장면 전 국무총리, 무용가 최승희, 음악가 안익태ㆍ홍난파, 언론인 장지연, 소설가 김동인 등 유력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됐고, 독립유공자로 지정됐던 인물 20명 가량 포함돼 논란이 됐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발표했던 친일인사 4,476명 중 387명은 이후 친일행적 조사결과 친일명단에서 제외되거나 추가조사가 필요한 인물, 수록에 신중을 기해야 할 인물 등 명단 수록이 보류된 것이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친일인명사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위키백과 - 친일인명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