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주진우기자가 직접 말한 겁니다.
주기자 눈에도 아주 환상의 조합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아직은 자세한 사정을 말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문무일 총장이 사표까지 내면서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당시 중앙지검장이였던 윤석열이 중재하면서 만들어진 개혁안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왜 이제와서 윤석열은 조국을 치면서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유시민을 제거하려고 했고 심지어 청와대까지 노렸을까요?
답은 간단하고 봅니다.
검찰총장 자리가 탐이 난거죠.
총장자리에 오르기 전에는 정권에 협력했지만 자리에 오른 다음에는 볼일이 다 끝난거죠.
아마도 총장 자리에만 오르면 검찰개혁안을 모두 폐기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짐작이 설득력있지 않나요?
짐작이 사실이라면 신의라고는 없는 뱀같은 인성이라고 봐야죠.
대담하게도 대통령을 상대로 사기를 친거죠.
여당이 압승으로 끝난다면 대대적인 범무부 감찰이 있을 겁니다.
아직은 총선에 대한 부담으로 대통령과 법무부장관 모두 참고 있는 거죠.
이를 알고 있는 윤짜장도 선거개입을 시도할려고 했는데 마침 장모와 아내의 사기사건이 터진거구요.
추가로 유시민 사건도 폭로됐죠.
결정적으로 코르나사태도 있어서 꼼짝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를 압수수색하는 배짱을 보여주네요.
여러 가지 악재가 없었다면 청와대와 민주당을 더욱 광범위하게 기획수사했을 개연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