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4-24 20:51
檢, '증거은닉'도 수사..박준호 前상무 측 "증거인멸 일부만 인정"
 글쓴이 : 담생각
조회 : 416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는 검찰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뒷받침하는 주요 단서가 성 전 회장이 사망하기 전 빼돌려진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증거인멸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49)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이용기씨(43)가 성 전 회장의 지시 내지는 승인 하에 증거물을 은닉한 정황도 포착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경남기업에서 현금성 비자금의 조성과정과 용처 등을 적은 장부 등을 숨겼다고 보고 이를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현장에서 쓸 경비 명목으로 조성된 거액의 현금성 비자금의 사용처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상무와 이씨는 이같은 장부와 경남기업 관련 증거물을 사전에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된 상태다.

증거인멸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을 받던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한 지난달 18일을 전후해 여러 차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당시 검찰 소환을 예상한 성 전 회장이 이런 조직적 증거인멸을 사실상 승인·지시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체포된 박 전 상무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24일) 오후 3시20분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박 전 상무의 변호인은 취재진을 만나 "혐의는 일부 인정한다고 보면 된다. 주도적으로 했냐 안했느냐가 쟁점이 돼서 법원이 판단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차 압수수색 전에는 (박씨가) 알아서 정리한 것 같다. 2차 압수수색을 대비해선 '정리할 게 있으면 정리하라'는 성 전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데 의사결정 과정에서 박씨가 빠져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어떤 자료가 없어진지는 박씨도 모르며 (검찰이 찾는 금품 제공 관련) 그 자료가 거기 있을리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상무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박 전 상무를 상대로 수사 단서를 캐내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에 기재된 8명 중 한 명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인척인 검찰 일반직 고위 간부에게 수사 상황을 수시로 알아봤다는 정황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지만, 검찰은 '수사하고 있지 않으며 감찰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ㅡㅡㅡㅡㅡㅡ
1979년회 김재규장군에게 총 맞고 죽은 시체팔이때로 돌아가는거같네.. 문명은 발전했으나 정치와 그지지자들은 과거로 가는 기분이라할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ndara 15-04-24 21:06
   
어째 돌아가는게 세월호사건수습과 엇비슷해 보이긴하네요..
유병언과 청해진만 조지고...성완종 측근들 몇 잡아넣고...시간끌면 베충이들은 지겹다 그만해라...국회나 해산해라...뭐 이런 스토리가 그려짐..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58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945
49202 노란 리본........, 벌레밟기 04-20 416
49201 자뻑 동자들이 (1) 벌레밟기 04-22 416
49200 오늘부터 말하지 않겠다. (11) 까끙 04-22 416
49199 광야에서 죽는게 안철수 혼자일까? (6) 어디도아닌 03-14 416
49198 검찰의 흔한 뒷북치기 (5) 지현사랑 04-24 416
49197 오늘 가생이에 청소부들 파업중인가요? (3) 충의공 04-24 416
49196 오늘 몇대 몇이었냐? 오나라 04-24 416
49195 매국 정권보다 더 나쁜 세력.. (1) 호태천황 04-25 416
49194 권과 근의 차이는 버러지와 진보의 차이쯤 될 것 같다는. (2) 거참 04-26 416
49193 박근혜대통령 절대안정이 필요하덴다.. (1) 할쉬 04-27 416
49192 고구마깡님의 약팔이 (2) 박멸기원 06-01 416
49191 야구경기 농구경기 영화관 등등 다 폐쇄하자~ (6) CHANGE 06-10 416
49190 재빠른 대처 (1) RedOranG 06-18 416
49189 보수 (4) 백발마귀 06-21 416
49188 논밭이나 경제나 물주는 시늉만 하는군요... (5) 호태천황 06-25 416
49187 추경 15조 어찌 생각하시는지 (4) 미우 06-25 416
49186 아베의 우익 성향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익이 왜 날뛰고 … 내홈 07-08 416
49185 신당차리는 이유는 딱하나 (2) 스트릭랜드 07-10 416
49184 국정원 해킹 의혹 연일 증폭...왜? (2) 블루하와이 07-21 416
49183 요새 돌아가는 꼴을 보면.. (1) aghl 07-22 416
49182 축구공 통통통 튀기는 닉네임분 도대체 정체가 몰까요? (3) 레프야신 07-23 416
49181 수꼴들은 . 왜 1차적으로 신용을 받지 못하냐라는 걸 먼… (1) 무장전선 07-23 416
49180 새누리당은 왜 국정원을 보호할까 (1) William 07-28 416
49179 (BGM)장례를 준비중입니다. 후지미츠 08-03 416
49178 갑자기 BBK가 생각나네요.. (4) 할쉬 08-22 416
 <  6771  6772  6773  6774  6775  6776  6777  6778  6779  6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