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10-15 22:39
朴대통령 극찬한 교과서가 北 주체사상 오히려 상세히 기술 // 이것들은 또라인지 벌레들인지... 에궁...
 글쓴이 : 검정고무신
조회 : 414  

朴대통령 극찬한 교과서가 北 주체사상 오히려 상세히 기술

앞뒤 안 맞는 與 국정화 주장한국일보 | 정재호 | 입력 2015.10.15. 21:24

뉴라이트 계열 교과서포럼이 제작
朴 "역사 바로세우는 데 큰 도움"

'좌편향' 표적된 7종 검정교과서는 구체적 설명 없이 비판적 소개 집중

"올바른 역사 교육 명분과 달리 정치적 목적으로 국정화" 의구심

여권이 북한의 주체사상 교육을 문제 삼으며 현행 한국사 검증교과서의 ‘좌편향’을 주장하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극찬한 뉴라이트 계열의 역사교과서가 오히려 주체사상을 가장 구체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 뒤가 맞지 않는 여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주장이 ‘올바른 역사교육’이라는 명분과 무관하게, 정치적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이 커지는 대목이다.

15일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안교과서는 2 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주체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뉴라이트 계열인 교과서포럼이 2008년 만든 대안교과서는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던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축사까지 하며 극찬을 했던 단행본으로, 실제 교과서 검정은 통과하지 못했다.

대안교과서는 북한 현대사 부분 중 ‘국방·경제의 병진과 주체사상의 등장’이라는 단원을 통해 주체사상이 주창된 외교적·역사적 배경과 주체사상의 성격까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대안교과서는 본문 내용 옆에 별도로 공간을 할애해 주체사상을 ‘철학적 원리, 사회역사원리, 지도원칙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하며 각 원리·원칙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곁들였으며, 그 아래에는 주체사상을 이론화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진과 함께 약력까지 상세히 기술했다.

반면 여권이 ‘좌편향’의 표적으로 삼은 7종의 검정 한국사 검정교과서는 주체사상의 실체가 아닌, 비판적 소개에 집중했다. 금성 교과서는 “주체사상이 반대파를 숙청하는 구실로 이용되었다”고 서술했으며, 천재교육 교과서도 “김일성의 권력 독점과 우상화에 주체사상이 이용되었다”고 언급했다. 지학사·두산동아·비상교육·미래앤·리베르 교과서 역시 비슷한 내용으로 주체사상을 비판적으로 서술할 뿐, 사상의 본질에 대해선 구체적 설명이 없었다.

물론 대안 교과서 역시 "주체사상은 북한 주민에게 김일성의 절대권력에 절대복종을 강요하였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주체사상을 가장 무비판적으로 기술한 책’이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윤관석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육부가 불과 한달 전 고시한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주체사상(의 배경과 의미를) 가르쳐라’고 지시했다”며 “현 정부가 교육 지침을 내린 것도 모르고 현수막으로 반대 내용을 주장하는 (여권의) 자가당착적인 공세는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박 대통령이 원하는) 국정교과서 근거를 찾기 위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재호기자 next88@hankookilbo.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52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829
49127 자한당 윤성열 검찰 이것들 이정권이 국민이 재용이 조… (1) 피의숙청 09-08 414
49126 요즘 신조어 "상대적 박탈감" 이소리 나만 불편하냐? (6) 경비병 09-08 414
49125 실수로 중복함. 글 날아간 줄 알고...^^ (3) 대간 09-08 414
49124 해임 아차산의별 09-08 414
49123 보통 대학교 총장 직인은 교수들 갖고 있는 경우 많음. (4) 호태천황 09-08 414
49122 윤석렬을 그대로 놔둘수는 없죠. (11) 째이스 09-08 414
49121 조국 아내 기소는 무리수 (2) 칼까마귀 09-08 414
49120 속보) 닥년의몰락까지 뛰쳐나와 조국 물타기 가세. 냐웅이앞발 09-08 414
49119 윤석열 다른건 이해해도 수사규모는 도저히 이해불가 (14) 랑쮸 09-08 414
49118 내가 최성해는 검찰과 딜할거라고 예측했었는데... (2) 대간 09-08 414
49117 조국 딸 경찰 신변보호 (1) 칼까마귀 09-08 414
49116 확실히 자한당보다 민주당이 인간적인거 같아요. (7) OOOO문 09-08 414
49115 당신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쳐박아둔 표창장이 (6) 랑쮸 09-08 414
49114 임명 국민청원 70만 돌파,일단은 100만 갑시다 (4) 피에조 09-08 414
49113 청와대 삽살개는 짖지도못하고 ~~~ (13) 회개하여라 09-08 414
49112 온갖 악재에도.. 조국, 차기 대선후보 4위 급부상 (1) NIMI 09-08 414
49111 나경원 스페셜 올림픽 (4) 바람노래방 09-08 414
49110 임은정 검사 - "역시 검찰 공화국" 푸른나비 09-08 414
49109 자유당은 과연 법을 지킬것인가? (4) 바람노래방 09-08 414
49108 그나저나 초록 사이트 실검 웃기는게 두루뚜루둡 09-08 414
49107 아래 ***문이 기사 참조한 기레기 (2) 챈둥 09-08 414
49106 한국보수는 국뽕해야 정상 (3) 순둥이 09-09 414
49105 사모펀드건 물타기 하지 말자. (2) 불꽃요정 09-09 414
49104 이제 전방위적 국산화 돌입작전이 시작되는군요 (7) 제냐돔 09-09 414
49103 브이 포 벤데터 영화 본사람 있음. 지금 딱 이말이 생각… (1) 경비병 09-09 414
 <  6771  6772  6773  6774  6775  6776  6777  6778  6779  6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