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이야 누구나 하고 자기 생각이 맞다하겠지만
미래는 알 수 없기에 저는 그냥 큰 관심 없습니다. 저 역시 추측이야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없고.
큰 관심 없는 게 안좋게 보일 수도 있겠으나 그건 따지자면 내가 더 기분 나빠해야 할 일이고.
그보다, 각기 지지하는 쪽이야 뭐라 생각하든 잘 된 경우를 빼고 나면
그래야 쏙쏙 들어오는 분들이 많은 듯 하니 철수의당이랑 더친노라고 할께요.
아래도 말했지만 애써 우기고 볶아봐야 뭐 달라진다고.
철수당이 쪽박차고 열댓명만 살아남거나
반대로 친노당이 쪽박차고 열댓명만 살아남는 경우를 상정해보면
자 이중에 소수당으로 굳굳하게 지 할 일 할 곳이 있을까요?
어느 쪽일까요. 철새들이야 철새짓 할 거 빤하고
저 중에 이름값 있는 몇은 각혈을 각오한 결단을 내거나 정치 접거나 해야할 것 같은데.
아니면 어제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 하며 만남의 광장에서 악수를 할까요?
난 이게 더 궁금하고 웃기겠는데요.
각각이 최소 4~50석이라도 건져야지 아니면 참 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
아주 볼만한 구경거리가 될 거 같은데.
아마 이런 상황 상정하신 분들은 각 인물들의 처신에 대한 예측도 정확도야 차치하고 어느 정도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목적하는 바에 따라, 구태는 뱃지 앞에만 있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