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수의 선거로 지도자를 뽑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가? 하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회의가 생기는 요즘이네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들만 들려주고 선동해서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쉬운일입니다.
그것에 책임지는 것은 물론 어렵거나 혹은 불가능한 일이겟지만,
박근혜씨는 이미 탄핵사유를 넘는 일들을 해버렸습니다. 이 마당에도 하야는 절대 하지 않을 작정인것 같군요.
솔직히 말하면 청와대로 가서 머리끄뎅이를 잡고 끄집어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사람들은 점잖은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 정국안정 운운하면서 귀중한 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어느때보다 기민하게 향후 예측을 하고 거기에 따라 반응해야 할 시점인데,
사실상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새누리당을 추종하는 그리고 새누리당을 후원하는 한국의 우익 제계입장으로서도 굉장히 불안한
사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수의 권력욕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제데로 일을 할수 없는 상황이라니.
이 대한민국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는 나태해지거나 혹은 방심해서는 안되는 위치입니다.
우리는 이미 150년 전에도 시대의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게으르게 자신들의 안위나 따지던 사람들 때문에 국치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좌우의 문제가 아님니다. 단지 일의 우선순위 문제입니다.
절차가 중요하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들은 절차의 문제가 아님니다. 단지 아집과 권력욕의 문제지.
전 개인적으로 빠르게 박근혜 정국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다소 비민주적인 방법이나 비정상적인 과정을 통해서라도 말입니다.
이것저것 다 지키려는 사람은 아무것도 지킬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