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업의 : 조직의 그늘에서 벗어나니, 세상 무서운 줄 알고 인생 실전이라는 거 체감함
(엄밀히는 대출상환의 압박 & 우리나라 의료 제도)
2. 전임의 : 자신이 속한 조직의 힘과 기득권의 맛을 보았기 때문에 잘 변하지 않음.
기득권을 놓치면 피곤해지는 것을 알기에 이익이 되는 판단은 할 줄 앎..
3. 전공의 : 자신이 속한 조직 구조의 쓴맛 단맛을 보고 있는 중..
가끔씩 맛 보던 달콤함을 놓치고 싶지 않아 어리석은 판단을 함.
4. 의대생 : 쓴맛/단맛이 있을 거란 거 들어서 알지만, 맛보지 않은 달콤함에
이미 취해서 사리 분별조차도 못함.
한 줄 요약 : 인생 실전인 거 알려 줘도 개업 하거나 그 자리에 있지 않는 이상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