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로의 정치성향에 대해서는 존중을 하되 상대방이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서로간의 논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상대방 비방을 하면서 상대방이 열받는 모습에 미소를 짓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상황이 도출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박원순 시장의 긴급 브리핑에 대해서 정치적이다 공포감과 불안감만 조성시켜서 피해상인들이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에 정부가 하지 않은 일을 해서 좀 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일조를 했다 등등의 말들이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그냥 상대방을 비방만 할 것이 아니라 비난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거나 논리적으로 접근해야지 좌좀이니 꼴동 보수니 친일파니 하면서 상대방 비방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한국의 정치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이 논리가 있고 상식이 있으면 새정련을 응원하는 사람도 새누리당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새정치의 끊임없는 계파갈등을 종식시키고 좀 더 새로운 얼굴을 찾는다면 새누리당이 하는 모습들에서 지친 사람들이 새정치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싸울 것이며 언제까지 비방만 해야 하나요?
조금은 상대방의 정치성향에 대해서 존중을 하고 서로가 못배운 사람들이 아닌 만큼 상식이 있는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