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서 투표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지..
'죽을 일 있어도 투표장에서 죽는다는 심정으로'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써가면서..
민주진영이 승리하는 길은 투표 밖에 없음..
어제 유시민 이사장도 투표의 중요성을 몇 번이나 강조하더만..총이 있고 싸울 의지가 있어도 전쟁터에서 총을 안 쏘면 소용없다고..
투표 안 하면 한 겨울에 촛불집회 백날해도 소용없지..
200만 촛불집회보다 투표가 훨씬 더 중요함..
200만 촛불집회가 생각을 공유하고 으쌰으쌰하며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기에는 좋지만 실효성은 압박하는 것이상 없지..
얼마나 실효성이 없으면 서초동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떨면서 외쳤는데도 윤춘장은 콧방귀도 안 뀌었을까?
결국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투표가 모든 걸 좌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