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마지막 숙청설 돈다, 조남관도 무사하지 못할 것"
[중앙일보] 입력 2020.12.18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조계에선 추 장관이 물러나기 직전까지 마지막 검찰 ‘숙청 작업’에 매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올 1월 예정된 검찰 인사 때 윤 총장 징계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검사들이 대거 좌천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연가를 낸 추 장관이 내년 1월과 2월로 예정된 검찰 정기인사 마무리 작업에 매달리고 있을 거란 얘기도 나온다. 검찰 인사 전에 추 장관 사표가 수리될 가능성이 높지만, 추 장관은 사표 제출과 관계없이 계속 검찰 인사 작업에 착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법무부장관이 지명되더라도 추 장관이 이미 인사 밑그림을 그린 상황에서 검찰 ‘인사 대학살’이 또 한 번 일어날 거란 예측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책임지는 이두봉 대전지검장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원전 수사는 직무배제 처분이 취소돼 이달 초 업무에 복귀한 윤 총장이 가장 먼저 챙긴 사건이지만, 인사 이후로는 수사팀이 공중분해되고 수사의 동력이 크게 떨어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정진웅 검사를 기소했던 조상철 서울고검장도 유임 여부가 주목된다.
음
원래
세상 이치라는게 그렇잖어요
패악을 일삼던 자들이 죽을 때 그냥 곱게 죽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최후의 발악질을 하고 나서
죽어도 죽죠
꺼지기 직전의 촛불이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태우는 것 처럼,~~~~~~~ㅋ
결국
그렇게
이 정권의 촛불은 몰락하고 말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