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곳에 게신 몇몇 분들이 글만 올리면 떼거리로 덤비네요. 뭐 이렇게 제가 그동안 원한을 쌓고 다녔나 0.5 초 정도 반성해 보고 내가 틀린게 아니라 그들이 틀리단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논리적인 답글대신 인신공격적 댓글로 게시판을 흐린것은 좌우를 떠나 잘못이지요. 인격이 모자란 거니까요? 저도 그러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안 그렇다고는 못하겟네요. 어쩌겠어요. 나도 성인이 아닌 하나의 사람인데...... 또 그것도 나름의 재미이기도 하고..... 그런거 못하면 이곳이 재미 없어 왜 오겟어요.
하지만 지나친 드립은 좀 서로 자제하는게 필요는 해 보입니다. 못하면 그 사람 인격이 부족한거지 그리 생각하자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보기엔 이곳의 우파보다는 좌..분들이 더 문제가 많아요. 뭔가 선동하려는 기색이 너무 강해요. 여기 사람들 다 알만큼 알고 온 사람들 같아 보이는데 서로 존중하는 마음 조금씩 더 가지도록 해보죠.
사실 카프님 단어 가지고 놀린게 처음엔 재미 있었는데, 별로 할 만한 일은 아닌것 같네요. 명색이 정게에서 영어 국어 뜻 가지고 그러는것도.... 뭐 좌 분들 보니 논리 딸리면 디테일로 물고 늘어지는게 꼴보기 싫어 한 것도 있지만, 사실 카프님 저격하려고 올린 글도 아닌데 혼자 와서 자폭하고 좀 안되 보이네요. 비록 사실이라도 다 큰 어른한테 중학교 국어 모른다고 한건 좀 너무 했죠. 뭐 좌..분들이 워낙 유치하게 저를 저격하려 하니 반발 작용 같은거였죠.
카프님 세상에 상식이나 지식이나 규칙이 있어 님이 고집 피운다고 쉽게 바뀌지 않는 그런게 있어요. 과학 지식이나, 수학 공식, 단어의 의미들.... 님이 틀린겁니다. 거기서 멈추세요. 처음 내가 이거 지적할때 이름도 안 부르고 단어만 수정했죠. 그럼 알았다 했으면 끝날일을 발광하며 여기까지 온겁니다.
카프님 사람이 지식이 부족한건 사는데 지장 없고 배워가며 살 수 있지만, 겸손함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 없이 경쟁적으로 모든걸 보는건 아닌겁니다. 다큰 어른일테니 알아서 행동하세요. 이제 더 이상 민주 민중 얘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로 믿는바가 다르고 정치 이념이 다르다고 타도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님들이 여기서 입이 부르트도록 얘기하는 독재 시대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좀 어른스러운 답글이나 달고 지적인 글도 달고 토론이나 하지 비방이나 남을 까려는 비열한 짓은 다들 자제 합시다. 이것은 어디 까지나 희망사항이니 안지켜도 어쩔수 없고 그에 대해 저도 적절히 대차할 생각입니다.
키보드 뒤에 어떤 인간이 있는지 서로 모르는 처지에 과한 인신공격을 하신것은 보기가 안 좋고 기분도 안 좋아지지요. 뭐 백수 건달이 있을수도 잇고 똑똑한 석학이 있을수도 있고 간첩이 있을수도 국정원 직원이나 군부대 댓글부대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우리 이게시판에서 최소한의 예의는 좌나 우나 서로 지켜가며 글올리고 토의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이 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성일 : 13-11-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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