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기본적으로 홍과 유는 민주당 경선 결과로 수혜가 거의 없을 거로 봤습니다.
지난주 경선 직전 민주당 3후보 합산 61퍼 정도였는데, 그 중 그나마 소위 합리적 보수들의 표와 충청 대세론 보수표는 어차피 경선이 끝났다구해서 이 둘 보수정당 후보에겐 안가리란건 충분히 예측된거임.
왜냐 그럴꺼였음 애초 안희정에게 안오고 유승민이나 홍트럼프에게 갔어야 맞는거죠.
그러므로 민주당경선이 문대표로 확정되고 나서 안희정 과반 이상의 표심은 갈데라곤 안찰스 뿐이었구요.
민주경선 후엔 안찰스가 최소 두배 가까이는 오를거로 충분히 예측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 보다 훨씬 더 올라 2배도 넘게 단번에 오른건 민주당 경선의 컨벤션 효과 보다 궁물당 컨벤션 효과가 더 컸다는 거와 또한 안희정과 이재명의 표를 생각 보다 많이 포획하지못했단걸 의미하죠.
물론 당장은 조정국면이긴해두 공중파 어용언론들이 띄운 효과도 무시 못하죠.
리얼미터로만 기준하면, 오늘자 5자대결 문대표가 약 44퍼이구 지난주 경선전 약 37 퍼 정도 였으니 탈락 두후보를 통해대략 7~8퍼를 흡수했다구 봐야하는데,
반면 안찰스는 그동안 꿈쩍 안하던 보수부동층에서 반문 대항마로 안철수에 집결하는 현상으로 4~5퍼, 안희정과 홍준표에서 빠진 5~6퍼 합쳐 두배 가까이 올랐죠.
그래서 지금 안철수가 생각 보다 더 강세를 탄 배경에는 반문 정서의 그동안 지지를 숨기던 샤이 보수부동층이 안철수로 대거 이동한 효과가 컸다는 거죠.
그기에 컨벤션 효과 까지 성공한 덕택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