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근 교수가 아주 정곡을 찌릅니다.
시진핑이 중국내 정적들에게 한국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냐라는 핀잔을 들어가며 국빈 방문으로 초청한건 한국을 그만큼 대우한거고, 시주석은 물론 2,3인자들도 호의적이었고, 심지어 7인자까지도 네스레를 떨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중국이 원한 3불 정책 취소에 대해서도 견지하겠다고 했으며, 우리의 주장은 변치않았다.
물꼬를 튼건 노영민 대사가 추모식에 참여함으로 중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감성외교가 시작되었고,
혼밥 논란도 아직 한국과 껄끄러운 관계고, 정적들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주석의 입장에서, 요란스런 식사 장면을 중국민에게 보여주는건 옳지 않으며,
서민 식당에서의 식사가 국민의 정서에 다가가서 중국민의 마음을 얻는 계기로 매우 훌륭했다.
결국은 중국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외교를 모르고, 그런 외교를 못하기 때문에 중국과 어그러질 수 밖에 없다.
이분 말 잘하고 주장이 확실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중국내 권력자들과 지식인들과의 교류가 많아 우리가 잘모르는 중국 내부의 동향을 잘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