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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5 00:51
선거구제 개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 트랙터
조회 : 413  

정개특위에서 선거구제 개편을 논의한다고 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시기상조다. 국민이 그만큼 정치인을 믿지 안는다고 말하고 싶고요.
또한 승자독식이니 어쩌니 말이 많지만 그 개편의 실상을 따져보면 2등도 3등도 가능하게
나눠먹기 하자는 얘기 아닙니까? 비례성과 대표성의 원칙에 따라 해야 한다...
말은 좋은 취지로 보이나
정략적 접근이 가능하고 야합이 충분히 가능한 제도가 이닐지.
문통도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공약으로 내건바 있으나 아직은 아닙니다.
임기말에 개편 논의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정의당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2년뒤에나 논의 할 문제가 아닐지.
국민의 심판은 아직 멀었습니다.
절대 보수의 괴멸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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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김준하 18-10-25 03:26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tk지역구 줄이고 경기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적으로 봤을떄는 아직 시기 상조임

지금 하면 매국당에서는 tk지역 늘릴려고만 하겠지요

중선거구제로 갈려면 매국당에 몸담고 있는 것들

몇 제외하고 없어져야겠구요
모라카노 18-10-25 03:28
   
전 개편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찬성
세임 18-10-25 05:55
   
저도 이번 총선의 공약으로 걸어서 선거 직후 바꿨으면 합니다.
꼬마러브 18-10-25 07:21
   
1. 시기상조가 아니라 지금도 너무나 늦었습니다. 논의가 시작된지

2. 나눠 먹기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의로운 나눠 먹기입니다.

현행 선거제도로는 1등이 모든 것을 가져가기 때문에 목소리가 큰 사람은 더욱 중요해지고 목소리가 작은 사람은 더욱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목소리가 작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청년,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이죠.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기성세대가 독점하고 있었던 정치권력을 이제 모두가 나눠 먹자는 겁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의원들을 보면, 20대 의원이나 70대 이상의 노년층의 비율이  OECD 최하위입죠.

그러면 누가 이들을 위한 정책을 집행할까요?

3.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런 식으로 논의 미루다가 지금까지 온 겁니다. 또 미룹니까? 만약 선거제도가 은행이었다면 우리는 모두 신용불량자에요. 이자는 그동안 또 쌓일 수밖에 없어요.

4. 국민의 심판? 현행 선거제도로나 개편된 선거제도로나 국민이 심판을 내리는 것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습니다.

도리어 트렉터님이 말한 국민의 심판을 더욱 다양하고 더욱 잘 관철시킬 수 있도록 선거구제와 제도를 개편하자는 겁니다.
     
꼬마러브 18-10-25 07:31
   
간혹 어떤 분들은

"어차피 선거제도는 이번 국회에서 합의되지 못할 것이다. 다음에 하자"

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는데

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죠.

"어차피 안 될 것이니, 다음에 하자"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장사를 해도 망하고 공부를 해도 망하고 뭘 해도 망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되든 안 되는 일단 해보자는 겁니다.

이번 정개특위에서 각 당이 어떤 입장을 내놓는지에 따라 향후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요.
          
꼬마러브 18-10-25 07:34
   
이러한 것들을 전부 무시하고 그럼에도 선거제도 개혁을 나중에 하자고 말한다면

그냥, 선거제도 개편을 반대한다는 생각을 직설적으로 말하기에는 껄끄러우니까

나중에 하자는 말 뒤에 숨어서 이익 챙기고자 하는 것으로만 보일 수밖에 없겠죠.

그냥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 편할 텐데요.
그림자13 18-10-25 08:06
   
당위성을 이야기하면, 하는게 맞는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덕분에 자칭보수정당이 이득을 볼지 모르는 건 아니꼬와요 ㅋㅋㅋㅋㅋ

결정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아직도 50%정도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쉽지는 않아보여요.
     
꼬마러브 18-10-25 08:07
   
선거제도를 바꾼다면

바미당에게는 이익이겠죠.

자한당에게는 엄청난 타격이에요.

현행 선거제도가 유지된다면

바미당이 없어지고 자한당에 통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또 다시 민주당 vs 새누리, 진보 vs 보수의 양당 대결 구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요.

이러면 적폐보수세력들이 계속 명맥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선거제도를 국민의 의견을 더 잘 관철시킬 수 있는 연동형,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만

저러한 양당 대결 구도를 없앰으로써 적폐보수세력을 서서히 괴멸시킬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야당 시절일 때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선거제도를 바꾸자고 핏대를 세웠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도, 지금 이해찬 당대표도 모두 강력히 지지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정작 그 아래 민주당 내 똘마니들이 생각하기에

 자기들이 제1정당, 여당이 되니...보수세력은 둘째 치고 자기들에게 이익이 안 되는 거에요.

그래서 명분이라는 명분은 다 짜집기 해서 나중에 하자는 말을 하는 거고요.

보수 괴멸을 위해서 현행 선거제도 유지?
일 더하기 일이 삼입니까?

보수 + 괴멸 = 연동형 이에요.

선거제도 개혁 다음에 하자는 건
적폐보수 편을 드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바로 이 적폐보수 편을 드는 똘마니들 때문에

민주당이 공직적인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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