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국토부에서 제시한 김해 신공항 안에는
기존 사용 활주로의 착륙 시작점을 200 m 앞에 두는 것으로 되어 있음.
이 경우에는 활주로 길이가 200 m 단축되면서 (3.2 km ==> 3.0 km)
착륙 실패할 때 행하는 실패접근절차 시, 금정산 등 장애물과 충돌한다는 결과가 도출.
이 때문에 착륙시작점을 200 m 잎에 두는 안을 폐기.
이 안을 폐기하면, 남측 유도로를 따라 기존 활주로와 신규 활주로 사이를 이동하는 항공기와
착륙하는 항공기가 충돌할 수 있다는 위험성 대두.
충돌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기존 활주로 바로 옆에 기존 활주로와 평행하게 유도로 설치하겠다는 안을 제시.
하지만, 신설하겠다는 평행 유도로 부지에는 미군 공여부지와 대한항공 데크센터 (정비소)가 있음.
데크센터를 이전하고, 미군 공여부지를 수용하며, 기타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추가 비용 발생.
(이와 관련해 국토부와 국방부는 거짓 해명)
추가 비용을 감안하면 김해 신공항 안의 사업비는 8조 3,000 억원이 넘음.
가덕도 신공항 안 사업비는 7조 5,000 억원.
그러면, 가덕도 신공항은 김해 신공항 사업비보다 더 많으므로
"가덕도 신공항은 경제성이 없어 불가하다"는 국토부 주장이 거짓말이 됨.
(기존 발표로는 김해 신공항 사업비는 6조 8,500 억원)
결론 : 김해 신공항 안은 여러가지 위험이 존재하고, 사업비도 가덕도 안보다 더 비싸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00721.33001006887
(뱀다리)
국토부와 국방부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김해 신공항 안을 밀어붙이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