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9-08-21 07:12
딸 잘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OOOO문
조회 : 420  

그 학교에 20년동안 단 한번만 진행된 인턴제도에 

공교롭게 딸이 투입되서

인턴이 2주만에 제 1저자가 된게

과연 딸이 한 짓일까? ㅎ



온 우주가 도와서 2주인턴한테 논문 최고 기여자격으로 제1저자 주고

공교롭게도 바로 수시 대학입시때 논문제출한게 딸이 기획한걸까?




그리고 오늘 나오는거 보니까 공교롭게도 이낙연 아들도 의전원이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나물반찬 19-08-21 07:14
   
얘는 또 왜 아침부터 켁켁거리냐?
기관지염 있나?
랑쮸 19-08-21 07:14
   
잘못 쳤다는줄 ..
피에조 19-08-21 07:24
   
현재 미국 대학에서 Scientist로 일하고 있고, 저도 한국에서 고등학생 때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조국 후보의 딸 논문과 관련하여 기레기들과 내년에 실직할 양반들이 말하고 싶은 날 것의 문장은

'고등학생이 무슨 논문을 써, 누가 써준거 아냐? 특혜아냐?' 인 것 같습니다.

 

좀 연차 있는 박사과정 쯤 되면 막 되게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혼자 논문 척척 쓸 것 같지만,

제 과거를 돌아봐도 그렇고, 현재도 박사과정 학생들 (네이티브 미국애들 포함) 논문 봐달라고 가져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하나...

그렇다고 제가 쓴 것은 완벽하냐? 아뇨.. 일단 영어가 완벽하지 않고ㅜㅜ, PI 손에 넘어가면 또 뜯어고쳐 집니다.

그래도 이 바닥에 좀 있었다고 학생들보단 나은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석사는 아.. 과학적 연구란건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나가고 (방법론에 머뭄) - 예) 결과 분석과 토의 수준에 한계가 있음.

박사는 아.. 연구 논문은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고 나가고 (결과 분석과 토의 스킬 습득) - 예) 그래서 니 연구가 왜 중요한데? 물으면 답을 잘 못함.

포닥 이후는 아.. 글은 이렇게 써야하고, 연구의 의미는 이런거구나 (서론, 논리, 연구 의미의 중요성 이해) - 예) 약을 팔기 시작함.

 

그래서 교수들이 석사과정이 글을 써오면 70~90% 수정하고 (중요 키워드만 남는 정도;;),

박사과정이 글을 써오면 50~70% 정도 빨갛게 칠하고,

포닥이 글을 써오면 30%~40% 정도 뜯어고칩니다.

 

제가 아는 많은 교수들이 '결국 논문은 본인이 다 다시 쓰게 된다..'며 한숨쉬지만,

주도적으로 진행한 대학원생에게 1저자를 주죠..

 

대학 교수들은 기본적으로 사회 공헌의 일환인 outreach program에 적극 응할 도의적 의무가 있습니다.

어차피 본인과 학생들이 하고 있는 연구의 일부에 참여시켜 주는 것이니 특별히 연구비가 더 들 것도 없고,

고등학생이 자발적 무급 인턴이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 일도 없구요.

 

고등학생이 논문의 초안을 어느 정도 짜임새 있게 잡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약속 지키고, 와서 설명해주는 거 열심히 듣고 이해하고, 읽으라고 주는 문헌 읽는 시늉이라도 하고,

시키는 일 성실히 하고, 엉망진창이라도 뭐라도 써오고..

이 과정을 통해서 연구자의 꿈을 갖는다면 그걸로 대성공 입니다.

 

애초에 주는 실험/연구 주제도 그 정도 수준이고, 고등학생이 와서 저 만큼 해놓은 일을 대학원생이나 교수가 정리해서

특히나 국내학술지에 제출하면서 고등학생을 1저자로 올려주는 일은 별로 의아할 일은 아닙니다.

 

저자 순서를 정하는 것은 교신저자의 권한이고, 그 권한을 잘못 써서 가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ㅎㅎ

(실제 기여가 없는 외부인들을 무더기로 넣어준다든지... 교신저자가 1저자까지 차지해버린다든지..)

글을 누가 썼느냐, 실험을 누가 했느냐, 어떠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느냐 등을 놓고

교신저자가 저자 순서를 정하고, 당사자들이 합의 했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요약하면,

- 교신저자인 교수와 다른 저자들이 기여를 인정하면 초등학생 연구자라도 1저자가 될 수 있다.



----뭐 그렇다네
     
OOOO문 19-08-21 07:26
   
대가리 심하게 깨지셨네요 ㅋㅋㅋㅋ
          
피에조 19-08-21 07:27
   
복붙이야 ㅋㅋㅋㅋ
               
OOOO문 19-08-21 07:27
   
2주인턴이 제1저자가 된 케이스가 조국딸 말고

또 있나 찾아보십쇼 ㅎ
                    
피에조 19-08-21 07:29
   
내가 왜?
                         
OOOO문 19-08-21 07:31
   
대가리 깨진거 인정? ㅋ
                         
피에조 19-08-21 07:32
   
필요한넘이 찾아야지 머가리냐 ㅋㅋ
                         
OOOO문 19-08-21 07:34
   
난 찾았음

조국 딸 단 한건 ㅋ
                         
피에조 19-08-21 07:41
   
고2 학생이 영어논문 낼 정도면 아버지 닮아서 얼마나 똑똑한지 이제야 감잡았냐 ? ㅋ
랑쮸 19-08-21 07:38
   
근데 사실..
가령 조국이 이번에 문제가 있다 치고

차포 다 떼고 얘기해서..  여야 이런거 다 뗴고 얘기해서
정치인들 깨끗한 사람이 있긴한가?
깨끗한 사람은 분명 있을건데.. 대신 깨끗만 하면 어쩔..

깨끗한 사람만 뽑자니 인재가 없고
인재들은 깨끗하지 않고

덜 더러운 사람을 뽑는게 맞는건지 
그냥 깨끗만한 사람 뽑는게 맞는건지

에이 더러븐 세상~
     
OOOO문 19-08-21 07:41
   
벌써 실드포기하냐 ㅋㅋㅋㅋㅋㅋㅋ
          
랑쮸 19-08-21 07:45
   
난 원래 예전부터 정치인들 사생활 이런거 포기한지는 오래됐음

조국을 꼬집어서 얘기한게 아닌데 왜그러셔

너도 인간적으로 양심이란게 있으면 내가 차포 떼고 얘기하면 이라고 얘기하면
좀 진지해져봐라 이늠아..

에혀~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77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057
48902 고시원 쪽방, 어느 극우보수 영감의 하루.....(펌) (5) 강탱구리 03-11 415
48901 평양간 후궁, 누구랑 잤을까 저개바라 03-12 415
48900 대통령 아들, 조국 딸은 실명공개하면서...... (3) 강탱구리 03-13 415
48899 우리도 참전한다 (feat 농림부) (2) 가생퍽 03-14 415
48898 곽상도"오거돈일가,'가덕도연결'KTX역인근8만평소… (6) 자유와번영 03-15 415
48897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오늘도 불발 ㅋㅋㅋ (4) 강탱구리 03-16 415
48896 적폐청산의핵심 이해충돌방지법 (7) 미친파리 03-17 415
48895 김영춘 트윗.... (1) 강탱구리 03-17 415
48894 [단독]땅 가진 국회의원…민주당 평균 1억7600만원, 국민… (3) AjoC 03-17 415
48893 LH 직원 투기 2014년에 이미 알았네요 (6) 7ㅏZㅏ 03-17 415
48892 박형준 엘씨티로 백날 까봐야 소용없음 ㅋㅋ (11) 자유와번영 03-17 415
48891 국민의암 형준이 조뗏네 ㅋㅋ (3) bts4ever 03-17 415
48890 [속보] 조남관 "'한명숙 모해위증' 논의에 고검장… (1) 그림자악마 03-18 415
48889 김종인, '부인 저격'에 "안철수 정신 이상" (7) 보미왔니 03-18 415
48888 기레기들에게 피를 토하는 고일석 기자....... (6) 강탱구리 03-19 415
48887 김태년 "박형준 사찰 의혹 모르쇠 일관, MB 아바타 보는 … (4) 그냥단다 03-21 415
48886 吳 "한 캠프 한 몸-"­安 "100% 승복"..아름다운 단일화만 남… (2) 그냥단다 03-21 415
48885 안철수, 오세훈 직격 "내곡동 문제 확산..사퇴할 수도" (2) 그림자악마 03-22 415
48884 "박형준 부인, 울면서 '쌤, 우리 딸 꼭 붙여주이소'… (2) 그림자악마 03-22 415
48883 박영선과 임종석... (6) ethereal 03-24 415
48882 흑석선생이 국회 국토위로? (10) ijkljklmin 03-24 415
48881 미등기 건물 재산신고 누락에 박형준 "행정상 실수" (4) 강탱구리 03-24 415
48880 곽상도한테 의료정보 불법 유출한 병원 압색당하는 중. … (3) 그림자악마 03-24 415
48879 내말이 딱 맞지? (14) 자유와번영 03-25 415
48878 생태탕.. (6) 강탱구리 03-26 415
 <  6781  6782  6783  6784  6785  6786  6787  6788  6789  6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