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본질적으로 급격한 변화와 예측불가한 불안정 상태를 싫어한다.
아무리 좋은 성장이라도 급격하면 그 속성상 거품을 어쩔 수 없어서
아주 치명적인 위기를 불러오고 또 후유증이 깊고 길다.
깜짝쑈의 달인 땡삼이가 현철이 앞세워 거품 가득 꿀빨다가 IMF에 당했던 이유다.
재X이가 우매한 민심을 이용해
농단과 적폐 프레임으로 미운놈 줘패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뭔가 판을 뒤 바꾸어 놓아야 해서, 정치적으로 미운놈을 두드려 패고, 경제적으로 흔들고,
대한민국을 장악하기 위해 졸속 부실 인사 임명과 무차별적으로 낙하산을 꽂아대었다.
그런데 말이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국민의 생존권인 밥그릇을 쪽박으로 만든 것은
그 자체로 역린을 거슬린 것이다.
비록 재X이가 사적 욕심이겠지만, 진정으로 존엄돼지와 짝짜꿍해서
그럴듯한 결과물을 도출하려는 마음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역린 만큼은 거슬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 역린을 거슬린 결과, 생존의 장으로 밀려난 을과 을의 비참하고 비굴한 밥그릇 싸움을 만들었다.
수 많은 한계 기업이 캐시플로우에서 부터 깨지면서 생존에서 밀려나고,
여력이 있는 대기업 조차도 방어적 경영으로 바뀌어 버렸다.
재X이와 모지리들이 아무리 ㅈㄹ해서 깜짝 집권의 리즈시절로 돌아가려고 해도,
그 자체가 정적을 때리는데 써먹은 수단이기 때문에 불법적이고 권력 남용이라
그 부정적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지속적 뻘짓으로, 자영업자가 등 돌리고, 2030 젊은층이 등 돌리고, 이제는 여자들이 등 돌린다.
인권팔이의 본질이 온건한 다수의 권리를 침해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치명적 약점이다.
이미 마음이 콩밭에 있는 멍청한 재X이는 주판알 튕기는 존엄돼지와 짝짜꿍하겠다고
뻘짓으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적당한 때에 노무현이 따라쟁이가 되는 수 밖에 없다.
지지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노무현의 보여주기 대연정 쑈를 꺼낼거다.
그렇다면 그것은 지옥으로 가는 급행열차인 셈이다.
그 마지막에는 재X이와 주사파를 쫒아서는 더이상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호남의 비수가 숨통에 꽂힐 거다.
이제 17개월 남았다. 무기력한 방관자의 입장이라는 것이 참으로 웃프다.
세상이 참 요지경이다.
그래도 세상이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데서 위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