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05-18 12:32
5·18 행사에서 더민주보다 앞자리 차지한 국민의당
 글쓴이 : 까꽁
조회 : 415  

광주=뉴시스】박대로 기자 = 17~18일 광주를 찾아 호남민심 얻기 경쟁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현장에서 은근한 신경전을 이틀째 이어갔다. 광주 민심 회복을 원하는 더민주와 텃밭 사수에 주력하는 국민의당을 놓고 광주의 시선은 미묘했다. 아직은 더민주에 마음이 열리지 않은 탓인지 국민의당이 여러 행사에서 앞자리를 차지, 이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실제 더민주는 17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공원에서 열린 5·18전야제 민주대행진에 우상호 원내대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을 비롯해 총 33명의 의원과 당선인들을 파견하며 호남 달래기에 적극 힘을 쏟았다. 이제 질세라 국민의당도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30여명의 총선 당선인들이 전북에서 시작해 광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 뒤 광주에 왔다.

여기서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15분 가량 늦게 대행진 행사장에 도착했지만 행진 대열에서 더민주보다 앞자리에 자리했다. 더민주 당직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왔지만 우상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자제를 시켰다. 지난해 거리행진에선 재보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맨 앞자리를 차지했었다.

특히 행진에 이어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도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앞자리에 앉으면서 더민주에선 불만이 더욱 고조됐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그분들(국민의당)이 늦게 와서 (행진 대열에)끼어들었다. 주최측에서 배정한 것이 아니었다"며 "주최 측이 국민의당을 배려해서 제일 앞에 세운 게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광주시민들의 호응도는 국민의당에게 다소 높아 보였다. 국민의당에 더 많은 인파들이 몰려 지지의사를 밝힌 것이다. 시민들은 빵과 음료수를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반면 더민주를 찾는 시민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일부 시민들은 "더민주는 무슨 낯으로 왔는가"라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를 놓고 국민의당에선 문재인 전 대표와 더민주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민심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18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통화에서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선거 전이나 후나 호남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과거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을 때하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호남의 지지를 다시 얻기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민주는 광주에서 열세를 인정하면서도 광주민심을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광주에)한두번 왔다고 얼마나 달라지겠냐. (광주시민들이)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질책을 듣고 회초리를 맞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단기간 내에 우리들이 민심을 되돌릴 묘책을 갖고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그동안 잘못한 부분을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노력 외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건아니지 16-05-18 13:08
   
광주일보 부터 이미 넘어간 마당에,
광주 민심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그 동안 광주 및 호남에 잘못한 부분에 해당하는 다선 의원들 대부분 국민의당으로 갔는데도
자꾸 더민주 한테 시비 터는 것 자체가
광주 시민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
더민주는 이미 앞통수 맞아 놓고도 또 당할 생각 아니면,
지역주의를 벗어나서 대다수를 아우르는 큰 그림을 계속 그려야 할 것.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53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839
48752 조국펀드? (3) 라이라이라 09-11 414
48751 '조국 펀드' 운용사 대표 등 구속영장 기각 (1) NIMI 09-11 414
48750 장제원 아들 요즘도 행사 뛰나요? (2) 박수세번 09-11 414
48749 '생기부 유출' 경우의 수는 셋..공개한 주광덕 소… (2) 째이스 09-12 414
48748 조국, 1000만원 챙기고 40일만에 팩스 휴직.. (5) 무명검 09-12 414
48747 문재인이가 탄핵당하면 (16) 슈가보이 09-12 414
48746 헤어스타일 바꾸는게 왜 투쟁 수단인지 이해가 어려운.. (8) 보혜 09-12 414
48745 조국을 왜 반대하지? 이유를 모르겠네. (2) 正言명령 09-12 414
48744 알바들 지령 받는 중인가 봅니다. (1) 플업 09-13 414
48743 남북대결 사법전쟁 막올랐다 (6) 회개하여라 09-14 414
48742 자유당 유기준...조국의 위선 운운......... 강탱구리 09-14 414
48741 공수처의 실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15) OOOO문 09-14 414
48740 jtbc는 직접취재가 하나도 없어 (2) 엑스일 09-14 414
48739 페미보다 더 중요한건 경제인데...대안이 없는것 같습니… (26) 쿨아쿠아향 09-15 414
48738 속보) 조국 마누라랑 조국 조카랑 변호사 공유 ㄷㄷㄷㄷ (5) OOOO문 09-16 414
48737 나경원,장제원 아들 한 꼭지 뉴스 보기도 힘들어~ㅋㅋㅋ (2) 막둥이 09-16 414
48736 가슴 뜨거운 촛불 행진 시작! (5) 스카이랜드 09-16 414
48735 진짜 만약에.... (5) 선수님 09-16 414
48734 이제 펀드로 한달동안 개지랄 떨겠네 ㅋㅋㅋㅋ (2) 냐웅이앞발 09-17 414
48733 트럼프가 재집권해야 하는 이유 (7) 청천 09-17 414
48732 네가 어떻게 나를 배신해! (6) 카라반 09-17 414
48731 문재인이 조국에게 했던 말 ㅋㅋㅋㅋ (6) OOOO문 09-17 414
48730 . (1) 반스업 09-18 414
48729 결국 윤총장은 땅바기와... (3) 행운7 09-18 414
48728 암만해도 조국장관건은 음모인것 같은데,,, (7) 쪽발사냥꾼 09-18 414
 <  6791  6792  6793  6794  6795  6796  6797  6798  6799  6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