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님이 말한 자유시참변내용과 사실내용이 많이 다르군요. 독립군을 살해한것은 러시아적군(공산군)이었습니다. 당시 러시아적군들은 백군과의 싸움에 독립군을 동원하려 많은 지원을 했죠. 하지만 독립군은 이를 거부하고 일본은 러시아침공을 하지않는 조건으로 독립군의 무장해제를 요구하죠. 그 이전에 김좌진장군을 비롯한 많은 독립군들은 빠져나가죠. 남아있던 독립군은 소련계고려공산당계열과 상해파고려공산당이 세력주도싸움을 하고 소련계고려공산당은 적군(러시아)에게 협조하고 상해고려공산당과 민족계열일부 독립군들이 무장해제를 거부하다 참변이 일어났죠. 이건 이념 싸움이 아니죠. 또한 홍범도 장군을 얘기햇는데 당시 포로로 잡힌 독립군군장중엔 지청천장군과 홍범도장군이 있죠. 홍범도장군은 공산주의 전향하여 적군파에 환영받았으나 나중에 버려져 님이 말한대로 극장기도로 죽어갔죠. 지청천장군은 독립군의 요구로 석방되었으나 전향하지 않은 죄로 많은 고초를 겪었고요. 님이 생각하는 그런 단순한 사건이 아니에요. 독립전투는 무론 아니고 공산화전투도 아닙니다. 힘없는 나라가 독립전쟁하기위해 무기원조받았다가 이용당하고 폐기된 비극입니다. 전에 책에서 본 내용인데 님이 이상하게 왜곡해서 다시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