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이든 이별이든 인생의 슬픔을 잊는 유일한 길은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겁니다. 저도 살아오며 몇몇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냈습니다만 그때당시 죽을만큼 힘들어도 제자리에 돌아가 본업에 충실하니 아픔은 시간과 비례하여 아물죠.
그런데 지금 세월호 유가족에 무려 800개의 노조,페미,진보 시민단체들이 달라붙었답니다, 이것들이 불쌍한 유가족을 일상생활로 복귀시키기는 커녕 계속 "당신은 국가( 조건 : 보수정권일때만)의 피해자다" 세뇌시키면서 여기저기 온갖 시위장에 끌고다니는게 위로하는겁니까?? 그건 상처난데 쑤시고 또 쑤시고 아물지 못하게 계속 벌리는거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유가족들과 피의 숙청, 칼바람이라도 춰야 한이 풀릴까요? 절대 네버입니다. 피는 계속적인 피를 부르는 속성이 있죠. 유가족의 분노와 슬픔은 계속 증폭될뿐 전혀 아물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