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출 논란과 관련 28일 오후 강서구 외발산동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압수물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새누리가 늦춰달라함
말 잘듣는 검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52815277691478&outlink=1
朴측, "'농약 급식' 압수수색, 박원순 죽이기 시작"
[the300]진성준, "불법 선거 현장 아닌 친환경유통센터 압수수색 전례 찾기 어렵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측은 22일 검찰이 '농약 급식' 관련 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박원순 죽이기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진성준 캠프 대변인은 이날 종로 5가 선거캠프에서 가진 긴급 브리핑에서 "불법 부정선거 현장이 아닌 친환경유통센터 압수수색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무슨 수를 써서든지 박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정치 공작이 가동됐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감사원 처분 요구에 따라 해당 인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상태"라며 "전임 오세훈 시장 시절 친환경유통센터장으로 임명된 이는 현재 대기발령 상태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진 대변인은 "통상 감사원은 심각한 사안의 경우 해당 기관의 징계처분 요구와 별도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며 "이번 건은 감사원이 검찰에 의뢰한 것이 아니라 검찰이 독자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정부 여당이 박원순을 죽이기 위해 정치공작을 시작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강력하게 갖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는 선거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당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오후에 대검찰청 항의 방문을 하는 등 서울시당과 중앙당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