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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0 19:50
야구경기 농구경기 영화관 등등 다 폐쇄하자~
 글쓴이 : CHANGE
조회 : 417  

라고 하시죠들?? 박원순 시장 아니었음 지금 보다 더 개차반이었을 정부의 대응은 생각도 안하고 이건뭐..박원순이가 대통령입니까?? 누가 메르스 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있나요?? 다들 시험보러 갈때 조심하겠죠..서울시에서 대비하는것도 있을것이고 자기들도 방비해오겟죠.. 그리고 더 어이가 없는게 야구 경기 같은건 왜 연기 하자 안하나요??  영화관은?? 터미널은?? 공항은?? 하루 수만명이 들락 날락하는 다른곳은 입도 안띄면서 정말이지 어이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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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도아닌 15-06-10 20:03
   
며칠전에도 어느분과 이것에 대해서 한참 주고 받았는데
다른 거의 모든건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시험보러 오는 사람때문에 메르스가 확산 된다는 말에 어떻게 말해야될지..................답답합니다
     
Ciel 15-06-10 20:18
   
그날 마무리했는데 또 시작하시려고 그럽니까.
님이 질못 알아들었다니까요.
확산이 된다는게 아니라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얘기한걸, 거 참 진짜..
다른 행사나 일상생활로 인한 확률+시험으로 인한 확률 이렇게 되는
거 아니냐, 후자의 확률이라도 제거하자 이 얘기를 했지, 내가 언제
저 둘을 합치면 틀림없이 발생한다고 했습니까?
그래서 님은 전자의 확률에 비해 뒤의 것은 미미하니 과잉대응이고
시험연기는 의미없는 짓이라고 주장하셨고, 난 그 확률을 다르게
본다고 그래서 한참 논쟁했던 거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것과 달리 주관처로 소관사항이니까 직접적으로 행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안이니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거 아니냐 이거라구요.

그때 마무리하시며 한 얘기가 가식이었나요?
박멸기원 15-06-10 21:47
   
만에하나 환자가 단 한명이라도 나오면 극우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을 것이 뻔하고, 그럴 경우 물타기에 이용될것은 물론이고, 박원순시장은 물론이고 범야권의 정치적인 입지가 상당히  위축될것이 뻔합니다.  정치적으로  생각하면 차후에 시험을 다시 보더라도 연기하는것이 정치적으로 이용 당할 확률이 적지요.  모든것을 떠나서 순전히 정치적인 고려를 한다면 말이죠.
어디도아닌 15-06-10 21:54
   
정치적인 계산을 한다면 당연히 시험 연기하는게 맞는 것이지요 박원순의 고민은 바로 여기 있을겁니다
시엘님은 제 의견은 잘 못알아들으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공무원 시험보러 오는 사람이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데 시험 보러 와서 감염시킨다고 한다면 그분이 공무원 시험 안보면 감염시킬 가능성이 없나요?  어떻게 그렇게 계산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Ciel 15-06-10 22:32
   
이거 참...바라보는 방식이 완전히 달랐으니 자꾸 서로 답답하다고 할 밖에요.
전 메르스 자체에 걸리지 않은 수험생이 지방에서 서울로 시험보러 갔다가
서울에서 감염된 후 다시 지방으로 돌아와 확산시키는 그런 경우를 얘기한 겁니다.

이런 수험생의 경우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아도 다른 루트를 통해 해당 지방에서
감염될 확률은 물론 얼마든지 존재하죠. 하지만 시험을 보러 다녀오면 이런 확률에다가
시험을 통한 확률이 플러스 되는 거니, 이 확률이라도 막자라는 관점에서 얘기한 겁니다.
     
Ciel 15-06-10 22:48
   
그리고 시험이 연기되면 감염시킬 가능성 줄어들 거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죠.
시험이 연기되면 자가격리조치에 수긍하거나 자진해서 신고할 사람이,
연기가 안되면 이기적이든 뭐든 숨긴 채 기어이 시험보러 갈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오늘 새로운 대책이 발표되기 전에는 신고하라해도
안하던 사람들이 서울시에서 자가격리대상자도 자택에서 시험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까 자택시험 신청한다는 글들이 관련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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