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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9 09:13
욕망이 모인 정치판에서 깨끗함을 말하면 안됩니다.
 글쓴이 : 파스토렛
조회 : 414  

얼마전 책 에서 정치에 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는 문구를 만났습니다.

"누군가의 욕망을 대변해주는 전쟁터에서 혼자 고결한척 순결한척 지켜보고있다면 

그런사람이 이판을 떠나야 하며 그런 정치인은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 안된다." 


가끔 우리들은 정치를 보면서 이상과 현실을 구분 못합니다. 

말은 깨끗함을 말하지만 머릿속으론 내가 생각하는 정책들을 밀어 붙여줄(모든수단을 동원) 사람을 원하죠

나대신 싸워줄 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흙탕속에서 똥물을 뒤집어 쓰며 대신 싸워줄 사람을 지지하는건 나쁜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솔직히 말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밀어붙여줄 사람이 자유한국당이던 민주당이던

상관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한국을 만들어줄 당을 지지하고 

내가 원하는 욕망들을 대신 말해주는 정치인을 선택하면 됩니다.


무조건 어느당이라 지지하고 밀어주면 전쟁터에서 똥물 튀는거 무서워 지켜보는 사람이 

생깁니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을 경계하고 지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게시판이 조금더 자신의 욕망들이 들어나는 정치색이 있는 토론장이 되길 바랍니다. 

조금더 정책에대한 토론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잘가다 서로 남탓으로 끝남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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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9-04-29 09:29
   
그렇다쳐도 자유당은 너무 막장임. 자유당이 없어지고 정도를 아는 그 안에서 자기들 이득을 지킬 줄 아는 정당과 집단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자유당은 자기들의 이득이 나라와 국민의 이득보다 위에 있는 걸로 보이기에.. 그당은 이번에 꼭 없어졌으면 하네요.
두루뚜루둡 19-04-29 09:33
   
네 맞는 말이죠
근데 그 욕망이라는 것이 정치인들의 욕망이 아니라 국민의 욕망이 되어야죠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국민의 욕망대로 움직이는 정당을 뽑는 것이 민주주의지
지들의 욕망을 채우는 것을 정당화 하는게 민주주의는 아닙니다

네 깨끗함을 이야기 하는게 소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국민, 다수)의 이익과 정당이 이익이 같을  때가 최선의 수 일테고, 공공의 이익이 있고 정당의 이익이 적을 때는 차선일 테구요, 공공의 이익은 적고 정당의 이익이 많을때는 차악이겠죠, 공공의 이익도 정당의 이익도 없을때는 최악일 테구요

선거법이 자유당입장에서는 차악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익집단이라고 생각하면요 근데 적어도 국회점거해서 물리력을 행사한 것은 최악입니다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에 어떠한 이익도 없었고 자유당에게도 어떠한 이익도 없을 것이니까요

네 정치가 분명 깨끗함을 논하는 도덕적 순결성을 논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정한 욕망을 내세워서 모든 행위를 합리화 시킬 수 있는 영역도 아닌 것입니다 촛불을 들었을 때 이게 나라냐라고 외쳤을 때 '정의가 조롱당하는 세상을, 비정상을 정상화 하자' 이런 공감이 있었습니다 촛불로 의회를 정화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국회 농단을 바로 잡고 국민의 정당한 투표권 행사로서 구시대의 부정한 세력을 없애고 새로운 세력이 자랄 토양을 길러내고 싶습니다
수정아빠 19-04-29 09:48
   
정치인들의 깨끗함을 기대하는건 힘들겠지만
정치인들은 깨끗함을 위해 노력해야죠.
생선을 고양이에게 맞길수는 없지 않겠습니다.
정치인들이 외양적으로나마 깨끗함을 위해 노력하게끔하는것이 바로 국민의 투표이고요.

아무리 정치가 구정물에 똥물이 난무한다지만
정치가 그렇구나 하고 국민이 나몰라라 한다면 우리는 제 2의 최순실을 언제든지 가질수 있습니다.
글쓴분이 어떤 의미로 이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더러운 짓을 해도 내가 믿는 자, 나의 욕망을 채워줄 정치인을 밀어주는 것.
이것이 바로 현재 태극기모욕부대들 자한당과 그들을 추앙하는 벌레들의 모습 아닌가요??

국민의 피땀흘려 낸 세금.
국민은 우리의 재산을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그 세금을 더럽고 냄새나고 자신들의 영위를 위해서 이용하는자들.
그런자들에게 줄 용의는 털끝만치도 없습니다.
냐웅이앞발 19-04-29 09:54
   
맨날 입만 열면 자국민 한테 빨갱이 드립치며 망치 빠루로 뎀비는 토착왜구당 년놈들 하고는 애초에 대화나 토론이 안되니 이런 사단이 일어나는거죠. 다른사람도 아니고 법을 다루는 국회에서 헌법과 국회법 모두 무시하고 조폭처럼 연장들고 뎀비는 저런 년놈들은 그냥 법대로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
구급센타 19-04-29 10:53
   
자유당 지지자들의 욕망은 뭘까요
부동산 끝없이 올려 나만 잘살자  인지
국민 하층은 개돼지이니 나머지  잘사는 정책만쓰라는건지 알수가없어요

국가는 모든국민이 같이 살아가는 정책펴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그래서 짜요당은  해산
민폐형 19-04-29 10:56
   
정치판이 수단방법 안가리는 곳이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은 예외라고 봅니다.

정치판의 똥물은 이해충돌, 이합집산을 위해 줄건 주고 받을거 받는 딜을 하며 자기주장만 세우지 말라는 소리지...
뒷돈받고, 땅투기하고, 재판거래하고, 중년아줌마한테 권력쥐어주고, 불법취업시키라는 뜻은 아니죠.

권력에 눈이 멀어서 남녀를 이간질하고, 노소를 이간질하고, 지역을 이간질하고 그위에서 비웃으며 내려다보는 놈들은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싶네요..
활인검심 19-04-29 12:30
   
우리나라의 욕망이 모인건 좀 괜찮지만 왜구와 매국노 욕망은 왜 나오죠?
sangun92 19-04-29 13:08
   
정치판에서 지나치게 깨끗함을 추구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최소한의 규범도 무시하고 막무가내 내 것만 주장하는 것은 더욱 더 안될 일.

아닌 말로 내것을 주장하기 위해 상대편을 죽인다면?
나치 식으로 자기들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다른 이들의 자유를 억합하는 것을 넘어 인명을 살상한다면?

최소한의 규범은 국민의 동의 하에 마련된 법률임.
법 규정을 넘어서서 주장하는 것은 당연히 규칙 위반임.
이번에 왜구당이 했던 짓거리들이 그렇게 규칙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한 짓거리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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