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민주사회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핍박 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 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자가 나가면 더 무능하고 악한자가 들어선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도 타락하고 부패한다.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사회에서는
부패를 묵인 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
자유롭던 국민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부패한 민주 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 살아날 길이 없다.
부패한 국민은 부패하고 최악의 인물을 영웅화하면서 같이 몰락한다.
이런 나라는 생명이 죽고 송장만 남으며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진다.
(참고로 이책은 19세기 인가 130년전에 씌어 졌고
아인슈타인과 중국의 쑨원도 머 읽고 감탄 했다고도 하고
19세기인가 20세기인가... 19세기일듯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