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를 일시 중단하고 선거구 획정 처리하자고 여당에게 제안했지만,
여당이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젠 밑장 다 보여준 여,야이고 보면,
이제 남은 출구 전략은 하나입니다.
필리버스터 끝까지 가야죠.
이 경우 선거구 획정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은 여당도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다음 회기에 대테러방지법이 여당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통과 되더라도
그 후부터 야당은 그 예전 야성이 꿈틀거리는 거친 야생마로의 부활을 여당 스스로가 만들어주는 계기가 됩니다.(이거 반새누리 편에 서있는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거죠.)
총선? 이 상황되면 정작 여당이 꿈꾸는 180석은 꿈에서 깨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지금이 정말 중요한 순간이군요....
야당이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드렸는데 여당이 받지 않은 것은 두고두고 패착이 되리라 예상해 봅니다.
물론 필리버스터가 끝까지 간다는 전제하에....
내일 오전 9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