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자한당의 경우
지지자들이 자한당 의원들의 비리가 범죄가 드러나도 별것 아니라면서 넘어가 줍니다.
그러다보니 자정작용이 전혀 일어나지 않아
부패한 기회주의자들이 이쪽으로 속속 모여들었고
결국 부패의 온상이 되었다고 사료됩니다.
현재는 능력있거나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탈출(?)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속물들이 득실득실한 범죄집단에 가까운 흉물로 남았다고 봅니다.
민주당의 경우
민주당에서 인물이 나오면, 자한당 쪽에서 자신들과 결탁한 모든 세력을 규합해서 사돈에 팔촌 아니 이십촌까지 탈탈 텁니다.
심지어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인물이 확실한 비리나 범죄가 확실해질 경우 가차없이 버리죠.
그러다보니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건 상대적으로 깨끗한 인물들만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말이죠.
또 그런 엄청난 검증과정을 견디어 내고 살아남은 인물들만 남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유능하고 청렴한 인물들만 남게되어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되는 것 같더군요.
물론 민주당이 현재 집권여당이므로, 여기에도 돈과 권력을 탐하는 부패한 기회주의자들이 항상 꼬여들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부패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또 자한당 세력이 감시를 잘 해 주고 있는 덕분에(목적이야 어쨌든 간에) 건강함을 아직은 잃지 않았다고 사료됩니다.
제 경우엔 원래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었고, 특히 이명박 집권기의 민주당은 그야말로 지리멸렬 상태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싫어했었는데요.
문재인이 등장한 이후 일련의 내홍을 뚫고 난 후 부터는 완전히 다른 매우 강력하고 유능한 수권정당으로 완전히 바뀌었더군요. 저처럼 뒤늦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으로 결정한 분들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현 정권은 현재까지 매우 잘 헤쳐오고 있기 때문에 변함없이 지지를 보내도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현 정권의 모든 정책들이 100%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최소 70점 이상의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성과를 내기를 기대도 하고요. 결과를 보려면 이번 정권 기간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다음 대선에서도 민주당에서 누가 나오든 간에 일단 지지를 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