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욕설 파문...민주당 지도부 향해 "짐승만도 못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265951
손혜원, 유시민 저격한 양정철 향해 "많이 컸다"
지지율이 낮아지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이게 그 당 지지율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봉주씨도 바보 아니고, 어차피 자신들 핵심지지자는 무조건 찍을 거지만, 동요하는 지지층을 붙들기 위한 승부수가 필요했으리라 봅니다. 민주당 이탈표로 확장은 포기하고 현 지지층이라도 잘 뭉쳐야 겠다는 전략인거 같네요.
일단 손혜원씨는 정치 안 한다고 하고..., 정봉주씨는 민주당하고는 결별수순인거 같네요.
정청래의 예가 있는데, 정봉주씨가 민주당 지도부에게도, 지지자들에게도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이젠 없을 거 같고...
이거 언급하는거 가지고 분열하지 말자 하는데, 웃기네요. 아무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정봉주의 속내를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했었는데, 명확히 해줬을 뿐 새로운 분열은 없습니다.
마음 흔들릴 사람은 그 당을 찍으려 했던 사람들뿐입니다. 분열하지 말자는 사람도 그들일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오히려 더 큰 분열을 막아준 정봉주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마지막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라 봅니다.
선거결과가 더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