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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일반적 관념부터 보고 중앙이 어디일지 알아 봅시다.
좌, 우 모두 자유와 평등을 주창하는 근대의 산물임에도 좌는 평등에 무게를, 우는 자유에 무게를 두고 출발했다. 즉 좌는 평등주의적 전통을 가지고 있고 우는 자유주의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좌와 우의 철학적 기반의 차이는 현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정책에 있어서도 확연한 정책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 .
국가를 보는 관점에 있어서 좌는 큰 국가, 복지 국가를 지향했다면 우는 작은 국가를 지향했다. 또 경제에 있어서 좌는 시장의 실패를 강조하면서 계획 경제, 정부의 개입을 당연시 했다면 우는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사회적 측면에서도 좌는 계급 개념을 중시한데 반해 우는 개인과 가족을 중시했다. 따라서 좌는 노동 계급의 권익을 중시하면서 자본가들에 대한 규제를 강조한 반면 우는 개인의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중시하였다. 또 사회 범죄를 보는 시각에 있어서도 좌는 범죄의 뿌리를 사회적 모순에서 찾았으며 우는 개인의 사악함에서 찾으려고 했다. 한국사회는 문화면에서 좌우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나 대중 영향력이 큰 영화, 소설, 연극 등에 있어 정치, 경제, 사회의 표현으로서 좌우가 분류되기는 한다.
그리고 외교의 측면에서는 좌는 국제주의를 강조하는 반면 우파는 국가의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현실 국가주의를 강조해 왔다. 국제주의의 경우 레닌이 코민테른결성과 국가를 넘어선 사회주의 확장을 위한 국제형제주의를 강조했던 것이나 공산사회주의 붕괴후의 국제주의는 한국에 있어 좌파가 통일우선주의, 민족주의, 외세배격의 입장을 취하고 우파는 무역확대의 관점에서 오히려 국제주의적으로 바뀌는 반전도 있다.
위관점에서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뉴데일리 등 극단적인 인터넷 매체를 제외하고 한겨레, 경향, 중앙, 동아, 조선을 평가해 보면
정치: L: 경향, 한겨레, MR: 중앙, R: 동아, 조선
경제: L: 경향, 한겨레, R: 동아, 조선, 중앙
외교: L: 경향, 한겨레, R: 동아, 조선, 중앙
사회: L: 경향, 한겨레, R: 동아, 조선, 중앙
문화: L: 경향, 한겨레, M: 중앙, R: 동아, 조선
스포츠: 스포츠는 모두 의견이 같아 보이네요. 하기는 안현수 같은 경우도 있지만.
종합하면 중앙이 일부 분야에 중도적인 부분은 있지만 모든 것의 중간을 유지하는 신문은 없습니다. 한겨레와 조선을 같이 읽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