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글에서 저같은 경우 무소속이란 전제가 있어서 반기문을 선택했습니다. 당연히 지금의 정치 구도에서 새누리 당으로 나오면 뽑을 생각 없구요. 뭐.. 전제가 어떻게 보면 잘못된거니 판타지인거죠.. 큰 의미 없습니다.

뉴페이스 효과 그이상도이하도 아님

이명박 뽑을때는 다른건 몰라도 경제는 잘해줄 거라고 뽑았죠. 그 결과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사람만 경제적으로 잘됐습니다.
박근혜 뽑을때는 똑똑하지 못한건 아는데 지아비 반만 해도 잘하는 거라고 찍었을 사람 많을겁니다. 지금 박근혜는 지아비와 달리 무능하고 멍청하면서 고집과 아집만 지아비를 닮아서 하는 짓은 국민과 나라가 아니라 자기만을 위한 타협없는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저 두사람들을 찍은 사람들은 아직도 뜻한바 대로 됐다고 만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반기문은 외교적으로 잘할거라고 뽑나요?

대통령은 사람됨됨이가 제일 중요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 사람은 두가지로 판단합니다.  좋은사람과 나쁜사람
사람이 나이들고 여러가지 일을 겪고 배우면서 이런 순수함을 잃어버리게 되고
아주 간단한 좋고, 나쁨의 구분마져 판단할 수 없게 되죠.

좋은 사람이 하는 일은 대체로 일에 대한 판단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좋은 결과로 이끌어 냅니다.
나쁜 사람은 하는 일은 반대죠. 다수의 희생으로 최소한의 사람에게만 최대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세부적인 것에 집착하다보면 제일 중요한 요점을 무시해서 잘못된 선택을 할 때가 많은겁니다.

다시 반기문이란 사람에 대해 평가를 해보자면, 사실 최초로 한국인으로써 유앤사무총장을 한 대단한 사람이라는것 이외에 평가할게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그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나선다면 이 자의 가치관이나 사람 됨됨이의 바탕이 어딘지는 분명하게 평가 가능할 겁니다.

네.. UN에서 한게 없어서, 뭐라도 좀 해놓고 물러나라고 사무총장 연임시켜 줬다죠?

높은 연봉을 받으며 걱정만 하는 사람이라는 평가 역대 가장 유약한 사무총장 등등 업적이랄만한게 없음
10년이상 국내정치와 분리되어 있었다는것과(이게 가장 큰 장애)
71세의 고령이라는점

글쎄요 반기문에대한 호감을 가지고계신분들은 그냥 그거아닌가요
"글로벌 나으리"

뽑을만한 국개의원이 안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