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의 이틀도 모자란다. 청문회는 보이콧한다는 절대적인 반대입장을 낸 원내대표가
갑작스레 조국의 기자간담회 후 불리한 청문회입장을 뒤집을 심상으로
이인영을 꼬드겨 나경원은 하루짜리 청문회를 열자고 합니다.
하루짜리 청문회라도 열리는것도 다행이라는 조국후보는 바보같이 함정속으로 들어갑니다.
조국뒤 검찰들이 배수진을 친 가운데 청문회는 열리고
자유한국당의 118만건의 기레기들이 지적한 어떠한 것도 청문회질의로 사용되지 않은체
최근 동양대 총장의 표창장 위조관련한 문제를 오전내내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그냥 그러는지 알았습니다. 아니 자유한국당에서 동양대 표창장이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마지막 검찰의 공소제기인 기소를 하게 됩니다. 이는 검사만이 갖는 기소독점주의에 근거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만행입니다.
여상규가 후배운운하면서 사퇴압박을 할 때 뭔가 싸늘했습니다.
김도읍이 새로운 증거를 갖다 달라는 것에서 검찰의 끄나플이라는걸 느꼈습니다.
김진태의 호적등본을 들먹이면서 출생신고 갖고 조롱할때 싸늘했습니다.
주광덕의 끈질긴 동양대 드립할때 우린 모두 알아버렸습니다.
장제원의 부인기소운운하면서 조국에게 그만 집에 가라는 말이 장난이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끝으로
박지원은 조국에게 이런말을 남깁니다.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은 사사로운 것에 후보직을 걸지말라고 일러줍니다.
그전에는 검찰밖에 입수할 수 없는 개인정보인 표창창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도 이걸 받았다면서 검찰의 정치개입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오늘 오전 정의당 심상정 당대표는 이런말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합니다.
우린 검찰의 정치개입을 넘어 대통령 권한인 인사권을 지멋대로
방해하는 장면을 어제 모두 보았습니다.
조국은 모든것을 포기한듯한 표정으로 담담히 청문회장을 나오면서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부인의 기소를 향해
검찰에게 이런말을 남깁니다.
검찰의 수사를 존중하지만 소환없이 기소를 하는것은 아쉬워한다는 말을 하며 청문회장을 빠져나갑니다.
결국 조국사퇴를 위한 하나의 시나리오에 우리는 당한겁니다.
속기록을 되짚는 주광덕, 속기록을 계속해서 언급하는 여상규
시간떼우기 폄하 하면서 위원장 위치를 망각한 여상규를 위시한 자유한국당, 금태섭, 채이배등
모두가 하나되어 조국후보의 사퇴 발언을 얻기위한 함정 청문회를 우린 목격하였습니다.
결국 검찰스스로 증거도 증인도 무엇하나 제대로된 확증없이 지지부진 한 가운데
조국의 기자간담회로 인한 검찰불신이 생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과 짜고치는 고스톱을 이용해 하루짜리 청문회
아니 함정청문회를 만들어 조국 스스로 사퇴 발언을 끄집어 내려는
쓰레기 같은 청문회를 연 책임을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