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논란의 핵심은 사드의 효율성이 아니라...
들여오면서 불거진 외교적 문제와 국내 갈등이에요.

사드 있으면 좋죠.
또 사드 같은 무기 필요하고요.

그런데 배치하면서 불거진 문제가 문제지 사드 자체는 좋아요.

그러니깐여 있서도 그만 없서도 그만입니다 우리나라 주요시설 방어는
불가능 하다 이말입니다 딱 사드 설치된 지역에 한해서 입니다 한해서
그경계 버서나면 말짱꽝이라는겁니다

그건 아니죠.
전략적 군사적 문제로 사드를 다루면 찬성론자들 말이 맞습니다.

저 같은 사드 비판적 찬성론자들도 당장에 사드를 반대한 것은 그 절차적 부당성과
외교적 갈등 때문이지 사드 자체를 문제 삼진 않아요.

그리 좋으면 절차를 밝고 국민을 설득해야죠..
이러이러해서 꼭 필요하다...찬반론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공개적으로 했다면... 그게 타당하는 결론이 났다면...
 국민들이 빚내서라도 도입하자고 하겠죠...

근데 가만히 보면 오히려 몰래 거의 사기적으로 설치하려 하는거 보면...
필수구성요건 중 몇개(이게 아마 비싼 물건일 가능성이 높음..) 빼고 가격은 제 값주고
가져와 미국 배불려주거나...사드가 전적으로 미국에게만 유리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죠...

호태천황님은 아마 사드라는 물건 자체를 볼 때 우리에게 유용하다는 생각을 하시는거
같은데 뭐 이런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논외로 쳐도 그 물건이 제대로 된 물건이거나
우리에게 정말 유용한 것이라면 왜 순실이가 나서서 몰래 황급히 도입하려 했겠어요...
깊이 생각해 볼 점 은 이것이라고 봅니다...

절차적 정당성이 물건의 가치를 따지는 핵심이라고 본다면 오히려 물건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할 수 있겠죠.. 여기서 신빙성이란 물건 자체나 그 효용 다 포함하는겁니다...

님이 하는 말과 제 생각이 같아요.
절차적 부당성과 외교적 갈등 문제로 사드 자체는 좋지만 당장에 상황은 반대 한다는 겁니다.

제 댓글 잘 읽어보세요.

다만 군사 전략적으로 사드가 그 목적에 불필요한 무기 시스템이 아니라는 겁니다.

네 제대로 읽었습니다.
분명히 님은 절차적 정당성... 외교적 문제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절차적 정당성 때문에 사드도입은 처음부터 사기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즉 절차의 문제가 물건의 가치에 영향을 끼친다는 말입니다... 전혀 필요없는 물건이라는거죠... 사드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거죠 저는...

바로 위 댓글을 보니 또 좀 다르네요...
같은 말이지만 뉘앙스가 좀 다른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 주세요...

왜 이런 토론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자꾸 댓글을 다니시니 하자면,

지금 사드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왜냐면, 정확지 않은 지식으로 사드의 군사 전략적 효율성에 대해 비판을 하면
사드 무조건적 찬성론자들의 먹이가 되기 딱 좋다는 뜻이에요.

절차적 하자가 사드의 하자라는 주장은 그들 눈에 억지로만 보입니다.
당장 제눈에도 그리보여요.

사드는 사드고...
절차적 부당성과 외교적 갈등은 별개입니다.

이래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추후 불거지는 문제를 제대로 따질 수 있어요.

지금 저들이 주장하는 것은 필요하니 절차도 무시하고 외교도 무시하자는 건데..
거기에 성능 문제로 반박을 하면 거꾸로 저들의 주장을 인정하게 되는 거에요.

트럼프 이시키가 사드가 대한민국을 보호하기 위한 무기이니
비용을 한국이 대라고 막말을 했죠.
그래서 사드가 논란거리가 됬다고 봅니다.
우린 필요없으니 니가 비용내든 가져가든 맘데로 해 트럼프 이시키야!

호태천왕///
사드는 사드고 절차적 문제는 또 따로 본다는 것을 반대하는 겁니다.
사드와 절차적문제는 서로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절차가 단순히 절차로 끝나는게 아니고
사드자체에 영향을 크게 끼친다는 말입니다.

순실이가 개입 안되고...
몰래 급하게 도입하려 하지 않았다면...

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을겁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뺀 절차적 문제도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위 두 가지로 볼때 '사드는 사드고...' 이조차도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순실이가 개입 된 것은 아직 추정이고...
(저 개인도 개입 됐다고 봅니다)

순실이 사자고 했다해서..
f-35가 뛰어나지 못한 전투기가 되는 거 아니고,
사드가 고고도 방어를 못하는 것 또한 아니죠.

지금 밀리매니아들의 주장은 오로지 군사 전략적 문제로만 문제를 접근해서
가장 근복적인 절차와 외교..그리고 비리에 대해 묻고 가려고 하는 겁니다.

거기에 말릴 필요없어요.

밀매라고 떠드는 놈들 중 인터넷 자료도 번역이 안되는 놈들이 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