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같은 정치먹사들 설교는 항상 정치적이다.
공산주의는 사탄숭배고 자유민주주의는 신이 주신 것?
이놈들 80~90년대 요한계시록 설교를 보면 가관이다.
교회는 휴거해서 하늘로 올라가고 소련에서 핵미사일을 날려서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 땅을 지지고 볶은 다음 예수가 재림해서 토벌한다가 일반적인 패턴이다.
근데 소련은 해체되고 이 설교에 책임지는 놈들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요즘은 다음 타겟으로 공산주의 영향을 받은 EU와 카톨릭을 말하더라.
북한을 악마화 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교회 내에서는 아직도 매카시즘이 존재한다.
근데 생각해보자
천국은 누구나 다 알듯이 Kingdom이다. 정치적으로 민주정과 동떨어지 왕정이다.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인 예수가 대체 왜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해야하나? 천국에서 목사가 예수 위에 있고 싶어서?
성경에 나타난 예수는 자본주의에 부정적이기까지 하다. 오히려 공산주의적이기까지 하다.
유명한 구절을 보자.
1.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렇다. 성경대로 하면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은 죄다 악마다.
정치논리 대입순간 기독교는 세계 어디에도 맞지 않는 개독이 되어버린다. 그렇게까지 예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싶냐? 한마디만 한다.
회개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