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4-17 20:22
드루킹 협박 뭐였기에… 청와대가 면접봤나
 글쓴이 : 장호영
조회 : 410  

[댓글 조작 파문] 

김경수 "대선 후 인사 안 들어주니 등돌리면 어찌되나 보자더라"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3월 청와대로 추천 인사 불러 1시간 만나
김경수 첫 회견땐 "무리한 인사 요구"… 어제는 "인사청탁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16일 인터넷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모 변호사의 이력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반(半)협박'을 당했다고도 했다. 그런데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경위를 조사한 게 아니라 해당 변호사를 불러 오히려 인사 면접을 했다. 야권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김 의원과 김씨가 어떤 관계였길래 이렇게까지 한 것이냐"고 했다.

◇'드루킹' 누구길래 청와대까지 나섰나

김 의원은 대선 직후 김씨가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와 오사카총영사로 모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열린 인사 추천 시스템이라서 추천된 인사가 대형 로펌에 있고 일본 유명 대학 졸업자이기도 해서 청와대에 전달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연말 되기 전에 이분은 어렵다고 전달하니 김씨가 그때부터 반 협박성, 반 위협성으로 '우리가 등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 했다"면서 "민정수석실 행정관 인사도 요구해서 거리를 뒀다"고 했다. 올해 2월까지 김씨의 요구가 계속되자 김 의원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실세인 김 의원이 김씨로부터 압박을 받자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한 것은 비상식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원본보기
드루킹 추정 인물, 10·4 선언 행사서 유시민·심상정과 한자리 - ‘드루킹’ 김모(49·빨간 원)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10·4 남북 정상 선언 9주년 행사’에 참석한 모습. 김씨는 이날 기념사를 맡은 심상정(맨 왼쪽) 정의당 대표와 유시민(왼쪽에서 둘째)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맨 앞줄에서 행사를 관람했다. /시사타파TV


이후 벌어진 일도 마찬가지다. 김 의원에게서 이 얘기를 들은 청와대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김씨가 추천한 인사를 3월 초에 직접 면접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백 비서관이 변호사를 연풍문 2층으로 오라고 해서 1시간가량 만났다"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기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 비서관은 조국 민정수석에게도 이를 구두로 보고했다고 했다. 김 의원이 김씨에게 사실상 인사 협박을 당했는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조사는커녕 김씨 추천 인사를 면접했다는 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야권에서는 "도대체 '드루킹'이 누구이고 무엇을 했길래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민정비서관까지 투입했느냐"는 말이 나왔다. 한 야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약점 잡힐 일을 하지 않았다면 청와대까지 나서서 이렇게까지 했겠느냐"고 했다.

◇김경수 의원, 왜 말 바꿨나

 


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김씨와 만난 장소와 횟수를 5~6차례라고 선제적으로 밝혔다. 김씨의 경기도 파주 출판사 사무실도 찾아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김씨와 비밀문자를 주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첫날인 지난 14일 회견 때에는 "김씨가 찾아와서 만났다"고만 했으나 실제로는 수차례 만났던 것이다. 김 의원은 "2016년 중반 정도 김씨가 의원회관으로 찾아왔고, 내가 그해 가을쯤 파주에 있는 사무실로 가서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그 이후에도 (파주에) 한 번 정도 더 들른 것 같다"고 했다. 대선 이후에도 2~3차례 김씨가 의원회관으로 찾아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김씨를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소개했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첫 회견 때에는 "김씨가 선거 끝난 뒤 무리한 인사 관련 요구를 했다"며 "청탁이 뜻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었고 그렇게 끝난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두 번째 회견에서 김씨가 추천한 변호사의 이력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뒤이어 청와대도 민정비서관까지 나서서 해당 변호사를 만났다고 했다. 김 의원과 청와대는 또 이 같은 과정에 대해 "정상적"이라며 "인사청탁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완전히 말이 바뀐 것이다.

김 의원은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해서도 처음엔 "주고받았다고 하는 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의례적으로 감사의 인사 이런 부분을 보낸 적은 있지만 상의를 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은 "대선 때 문재인 후보에 관해서 좋은 기사 홍보하고 싶어서 제 주위 분들한테 기사 링크(URL)를 보냈는데, 김씨에게도 그 기사가 전달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말의 뉘앙스가 달라진 것이다.

대선 때 김씨의 활동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당초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은 "김씨가 경선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활동을 했다.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지 않았나. 좋은 기사를 퍼오기도 하고, 기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포털 사이트 순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참여도 하고, 김씨도 그런 활동이 이뤄졌을 거라 추측한다"고 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365916



민주당 지도부가 경선도 생략하고 단독후보로 경남에 추대한 

실세중에 실세, 문재인 캠프 핵심인사 김경수가 

고작 정치 자영업자한테 협박당해서 파주 사무실에  2번이나 불려가고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까지 나섰다???

김경수가 직접 인사라인이 아닌 

청와대 민정라인으로 인사청탁까지 ??


냄새가 풀풀 나죠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태천황 18-04-17 20:28
   
한자리 안주면 장호영을 시켜 집앞에 똥을 싸겠다.~~
kkkk9999 18-04-17 20:31
   
저것들 셋이 1분 차이로 와서 글 싸지르네...ㅋㅋㅋㅋ
ultrakiki 18-04-17 20:40
   
크 열일하는 50짜리 인생.
ijijij 18-04-17 21:02
   
드루킹을 백원우도 알고 조국도 안다.
누가 배신을 한 것일까? 김경수, 백원우, 족국이 우려먹고 버리니 드루킹이 화날만 하네.
krell 18-04-17 21:39
   
좃선일보 기사 가져오지말아요.  누가 그 신문을 믿어요?
탈곡마귀 18-04-18 00:50
   
이 사안 벌써 쉰 떡밥이다. 상했어.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81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2961
48352 학생부 불법유출이면 그 성적이 사실이란 건가요? (13) OOOO문 09-03 411
48351 윤석열의 떡검 수사만 별 문제 없다면.. (2) Anarchist 09-03 411
48350 보면 볼 수록 지저분한 그림글자 탄돌이2 09-04 411
48349 조국은 차차기 이번에 결정난듯 (2) 노리d 09-05 411
48348 조선일보 기레기 놈들은 얼마나 욕을 많이 처먹는지 기… (4) 꺼먼맘에 09-05 411
48347 조국 임명되자마자...이말 하면 볼만 하겠네... (6) 와써 09-05 411
48346 [속보] 닥년 결국 울음 터트려. (1) 냐웅이앞발 09-05 411
48345 조국이 최총장으로 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주장의 정황증… (3) 유전 09-06 411
48344 야당의 현 상황 (2) 너를나를 09-06 411
48343 한국당 무차별 고소 고발 (12) 칼까마귀 09-06 411
48342 채널 a 너무함 (8) 엣지있게 09-06 411
48341 "나경원 사퇴""나경원이 조국 살렸다" (1) 개개미S2 09-06 411
48340 기자들이 웃는다. 항해사1 09-06 411
48339 검찰들 증거인멸 속도전. 보혜 09-07 411
48338 자유당이 갑자기 청문회를 수락한 이유 검군 09-07 411
48337 이번 문정부의 남방외교방문에 대한 어느 트위터의 평가 (3) 푸른나비 09-07 411
48336 전 여태 특수2부만 투입되 줄 알았습니다...죄송합니다 … (7) 강탱구리 09-07 411
48335 조국 딸 동창 인턴 허위 시인, 동참했다는 조국측도 궁지 (5) OOOO문 09-07 411
48334 나모씨.... 피눈물 나것네... ㅋㅋㅋㅋㅋㅋ 행운7 09-07 411
48333 정경심 교수님 결단바랍니다 (4) 신용문호텔 09-07 411
48332 개나소나 충분히 생각할수있는 사실이였는데 다들 모르… (22) 어허 09-07 411
48331 윤석열이 문재인보다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17) 예나지금 09-08 411
48330 당원게시판에 투고완료! (7) 냐웅이앞발 09-08 411
48329 토왜여러분 기뻐하세요 검군 09-08 411
48328 최총장 사문서 위조 조사하라`~~! (2) 치즈랑 09-08 411
 <  6811  6812  6813  6814  6815  6816  6817  6818  6819  6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