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고 돈키호테나 잔 다르크나 무모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다르크는 그 무모함으로 승리를 이끌어 영웅이 됐고 돈키호테는 그 무모함으로 멀쩡한 풍차를 공격해 조다리가 됐다. 이제 추메는 추키호테라는 것으로 결론이 나버렸네.
문따까리가 사법개혁, 검찰개혁 어쩌구 했지만 추미애를 임명하면서 요구한 것은 말 안 듣는 윤석열 축출이었다. 그런데 그 추키호테가 임무에 실패했다. 오리발 전문가 문따까리가 자기가 책임을 지겠는가?
이새기는 자기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기념관 의결해놓고 여론이 안 좋아지자 기억상실을 가장해 불같이 화를 낸 놈이다.
이새기는 대통령이 국가재난의 콘트롤 타워라면서 K방역 자랑질 하다가 백신으로 여론이 안 좋자 백신 확보의 최종책임자는 질병관리청장이라면서 아직ㄲ지 뭐했느냐고 한 놈이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년을 고생한 정은경에게 할 소리가 아니다.
이제 추키호테의 차례이다. 문따까리는 자기가 윤석열 내쫓으라고 추미애를 임명하고 징계에 서명해 놓고 자기는 재량이 없기 떄문에 결재할 수 뿐이 없었다고 오리발 내민 놈이다.
이제 추미애는 자진사의가 아니라 모든 것을 뒤집어쓰고 해임 당할 것이다.
추미애의 서울시장 출마도 그뒤의 대권도 추키호테라는 증명으로 날아가 버렸다.
차관인 이용구 대행체제도 온갖 구설수로 어려울 것 같다.
이성윤과 심재철도 어려울 것 같다.
원전 꼼수 방어도 어려울 것 같다.
울산시장 부정선거 방어도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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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잘가라 추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