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끝이 없네요

이게 뭐 어느정부의 문제다 이런 논평따윈 하고 싶지 않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연쇄적으로 터졌다고 봅니다..
부패문제도 안전문제도 말이죠...

아까도 글 올렸다 시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전부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였고(허위사실 유포라던지,
부패, 무능, 안전.. 모든 분야에 관해서 말이죠)
아까 루슬란님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가만히 있으라 할때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국민의식이 어느정도 성숙한 건 맞습니다만..

저는 안전에 관해서 국민의식이 과연 선진국 적인가도 의문스럽습니다.
대표적인게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이죠..

한줄서기.. 한 몇년도 더 전에 한줄서기 위험하다고,
두줄서기 합시다. 지하철 타면 항상 라바 애니메이션 써서 광고도 하고..
몇번이고 방송하는지 모릅니다..
또 에스컬레이터 걷거나 뛰기도 마찬가지이고요...
안전에 관해서는 솔직히 국민의식 또한 성숙해졌다고 볼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안전수칙 지키라고 하면, 거추장스럽게 생각하고 귀찮게 생각하면서,
안전하지 않은 사회를 만든 정부와 회사측을 국민들이 감시하겠다고 하면..
그건 조금 잘못됐다고 봅니다..

물론 정부나 회사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모든 사람이 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한 겁니다
어느 누구라도 안전에서 이탈하면, 그 즉시 무너지고 사고는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보자면

대략적으로 중급으로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의 의식은

하를 벗어나기를 힘들겠네요

안전에 중급 하급..이런걸 매기면서 우리는 중급인데 정부는 하급밖에 안되냐라고 비판하는거 자체가 잘못입니다..

안전 의식, 안전관리, 안전대책, 안전사고 수습 모든건 상급이여야 선진국입니다.

정부가 잘했다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잘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비판하지 말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20년전 해상사고, 그리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등을 보면서도,
우리는 너무 안전에 대해 안이하게 생각하고
정부와 회사를 감시해야할 책임에서 너무 멀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겁니다.

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
보통 이런 주장을 하면, 대부분이 거추장스럽다, 고지식하다, 지나치다.라는 식의 생각을 갖거나, 불편하다, 왜 궂이 이런걸 하나 라는 식으로 되묻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앞세대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다면
우리 세대가 이뤄야 할 특명은 아마 '안전화' 일겁니다.

안전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면, 정부도 회사도 그 누구도 안전을 책임져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국민들 마음속에 안전의식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 사고만 터졌을때, 나오는 말 안전불감증.
그런데 사고터진지 얼마 안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갑니다.

이번에 정부와 회사는 죄인입니다.
국회 여야 다 죄인입니다. 정치인들 , 공무원들 다 죄인입니다.
회사 직원들 다 죄인입니다.

하지만, 안전하지 않은 사회를 만든 모든 책임은, 국민들도 결코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 정말로, 세월호 사고가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국민들에 대한 안전의식도
정부나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도 바뀌길 간절히 바랍니다..

왜 전문가 들은 못잡는건지 안잡는건지......

해외랑 달라도 너무달라~~

비판은 좀 근저좀 대고 비판했으면,,,,,,,,,제발.....

관행적으로 이런 일이있었더라도  일단 재난이 닥치면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다고 봅니다

ㄱ거대한 시스템의 더러운 관행이야 한두사람 그리고 단기간에 고쳐질 순 없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의 구조 변환을 위해 정치적 선택과 지도자의 구조적 행정적 개혁이 필요한거고

점진적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런건 눈에 티도 안나고 하기도 어렵고 - 지금까지 먹던 콩고물 건드리는

거니까 반발도 장난 아니죠)  효과도 천천히 나타나요

그래서 엠비 가카나 오세훈같이 국고 탕진하고 예산 빵빵 써가면서 전시행정하는 거에요..

그럼또..콘크리트 층은 좋다고 뽑아주고요......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끊겼던 적이 있었죠,... 노통때....  nsc 가 대표적이죠

 바로 시스템 만들고.  이것저것 열심히 만들다가  검찰은 어설프게 개혁했다 나중에 중수부로 

제대로 리벤지 당했지만요...


아무튼 ..그런 관행이 더러운 얼룩처럼 베여있어도..해야할게 있고 하지 말아야 할게 있습니다..


애들이 산체로 죽어가는데..언딘말고 들어가지말라니요......

여기선 밥그릇 가지고 장난 치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바깥에서야 관행처럼 그렇게 또 그렇게 ..더러운 거 했다고 쳐도

진짜 구조중엔 이러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애들이 산채로 손톱깨져가며 살려고 바둥거리다 수장됐어요....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진짜....

...욕이 안나올 수 없습니다 이 정부 들어 더 지나친듯 합니다...

관행이라는 것이 재난사고 터진다고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죠.

애초에 있어왔던 잘못된 관행 자체를 비판하심이 더 옳을 듯합니다.

뭐 막말로,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여도, 지버릇 못고친다고... 말할수 있겠죠.

관행이라는것이 참 무섭습니다. 해경이 일부로 그러지 않았다고 믿고 싶을 뿐이죠.

한 유가족이 무릎을 꿇으면서 해경 엄벌에 쳐해달라고 박근혜보고 부탁했었죠..

그걸 보고 있는데 제가 울꺼 같더군요 진짜로...

휴.. 또 우울증 걸리겠네요..오늘도.. 요새 많이 힘듭니다..

있어왔던 관행자체는 무형적 관념이에요..그걸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행정적 개혁이

느리지만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법제화 가능하구요.. 청문회 및 처벌 가능합니다.

뭐...지금에야 그럴 희망도 안보이지만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죠

이런 부조리에 대해 화를 내야지 다이빙벨가지고 왈가왈부하며 물어 뜯는 박사모및 벌레 일당들 보면 화가나는 이유중 하나

그러게여 차분하고 합리적인 진보세력들이 얼어나서야할때인듯 합니다 지지합니다 깨시민 ㅋㅋㅋㅋ이건 정부의 음모입니다 ㅋㅋㅋ

클클클 비아냥 거려서 기분 좋으신가본데..애들 수백명 죽고 웃을 기분이 나는걸 보니...

어디 클래스인진 대충 짐작이 가네요~ 이거 쉽게 안 가라 안습니다..
ㄴ
님들 수입도 당분간 지속되서 좋겠네요

ㅋㅋ 이제껏 무고한 애들 핑계대고 정부가 이러쿵 저러쿵 신나게 까대다가 팩트 드러니니 이제와서 또 애들 핑계를 대?? 그럼 안돼지 진짜 ㅋㅋ 참 너네들 보면 편해보여 ㅋㅋㅋㅋ 수입이 좋겠다고 ?? 자영업 5년차다 왠간한 직장인 월급보다 나니 너님이나 걱정하세여

산업화 할려고 놀러왔나봐요 ^^
어서오세요~
가생이 처음이죠?

자~~횃불을 드세여 제발 깨시민님들 ㅠㅠ

집회 여러개 잡혀있던데..이렇게 비아냥 거려도 되요???

지방선거 인제 코앞인데?

아 진짜 그만해야지 이거 쓰고 접을렵니다.. 한가지만 얘기하고 관둘께여... 진보님들 제발좀 이기세여 부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님들이 이제껏 선동빼고 맞는게 모있었나요 ㅋㅋㅋ 자칭 차분하고 깨어있는 합리적인 시민님들아 ㅋㅋㅋㅋㅌ 이번선거도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왠 벌레새끼가 딸딸이치고 가냐..쇼킹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