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재명이 다소 억울하더라도 지난 선거에서 혹은 때때로 여당 네거티브한 것이 실수고 잘 못된 일이라고 다시 한번 사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또한, 최소한 경선에서는 네거티브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네거티브 공격을 많이 받았고, 억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만.. 또한,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러나 역으로 보면 사실 이재명쪽에서도 네거티브는 많이 했습니다...이거 내부총질 아니야 라고 느낄 만큼요. 남이 하는 네거티브는 억울하고 자신이 하는 네거티브는 그냥 선거 전략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곤란한 상황이 더 많이 벌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방어는 열심히 하되..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 봅니다. 그 댓가는 반드시 후에 돌아옵니다. 안쓰러움으로요.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 공격수라 네거티브 없이 선거을 하는 것이 큰 리스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같은 편에게 계속 네거티브, 큰 사건이 아닌 것에도 남발하면, 지지를 많이 잃을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지지자들...경선과정에서 네거티브하지 않을 생각이니... 지지자들도 자제해 달라고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타 후보에 대해서 네거티브을 하면 이재명을 도와주는 거라고 지지자분들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선을 가야하는 이재명에게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요.
지금은 바로 지지율이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그릇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 차근 해야 한다고 보여요.
이미, 경기지사 선거는 네거티브을 하지 않아도 이재명 시장이 충분이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자칫, 이겨도 이긴게 아닐 수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말은 쉽지만, 이재명의 성격이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면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연기로 할려고 하면 안되고, 진심으로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다지면, 분명 미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쉽지 않은 일은 아닐까 싶어서.. 아쉽네요.
아래 한분이 이재명후보와 대결하는 후보에 대해서 네거티브을 하시길래...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