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북의 목적은 핵폐기 쑈에 의한 중러와의 관계 정상화를 통해 대규모 경제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혹시 이것을 예상 못한 사람도 있을까요?
이는 초등학생도 알아 챌 꼼수로서 목적한 바를 이뤄도 달라진게 없는 북으로서는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한국 정부가 남북대화를 수십번 해봐야 트럼프는 아베를 마라라고를 불러 들여 대북문제를 논의하고 제 할 일만 할 뿐입니다. 태 전 영국 공사의 말처럼 다혈질이자 쇼멘쉽에 능한 김정은이 주한미군 철수 정도라면 눈감아 주겠다는 투의 거짓된 언변으로 선심을 쓰고 있지만 8번이나 속인 북을 믿는다면 3번 속은 공범을 비난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미국은 한낱 분단국가의 교통정리에 응하지 않을 뿐더러 아직도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제관계에서 한반도 정세도 강대국의 의지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북의 대남 유화는 오로지 대북제재 분쇄입니다.
한국에 있어서 강력한 대북제재를 앞세운 한미일 협력이라면 북에 있어서 그들을 잡아 먹으려는 중러에 사대하며 굶지 않고 버텨내는 것도 숙명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