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국장관님 일을 바라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오죽하면 유시민 작가님도 그 개싸움에 투신을 했을까 싶고요.

오늘 한겨레발 관종기사를 보면서 정말 이건 아니지 싶더군요.

국민들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언론인들이라는 것들이 저렇게까지 할까...

여태까지 뭐하다가 이제와서 저런 기사를 과감하게 지를까 말입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쾌재를 외치는 문재인지지 일부 진영을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밟으면 터지는 지뢰는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내 친일의 무리들에게 피아가 없는 것과 같은 겁니다.

어떤 분들은 민정수석 시절 인사검증을 얘기하는 데요,

그건 문제가 안 됩니다.

우리가 보았듯 폭력적 광화문 집회가 그것에 면죄부를 주었잖아요.

한입가지고 두말, 아니 어러말 하는 저들인건 알겠지만,

접대 스캔들은 그들의 작품일 뿐입니다.

어차피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들이 가진 한계를 이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한겨레발 접대 스캔들을 우리의 무기로 삼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검찰 내부에서 나온 어떠한 소스에도 우리는 냉정한 검증을 통해 수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인터뷰조차 교차채크라는 명목으로 공유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우리도 교차채크 해야죠.

그게 우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