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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 01:37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의 지지에 관한 갈등
 글쓴이 : 팔상인
조회 : 416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의 지지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근본적으로 2가지 전제에서 발생할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당수 지배세력이 되어 입법으로 
문통을 받쳐줘야 한다는 전제와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지배세력이 되어 입법으로 
문통을 받쳐줘야 한다는 전제일테죠

둘 다 성립하는 전제라고 보면 
어딜 찍든 문통을 지지하는 힘이 어디 가는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친박/비박쪽이나 정의당이나 국민당 같은 꼴통들에게 
표가 안가는게 핵심이란 측면에선 그러합니다
이렇게 보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배세력이 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전제는
더불어민주당 내 강건주의적인 인물들에 불안을 갖는 경우가 다수일 것이고
이번 총선에 쪽수로서 다수를 차지하는게 가장 확실하게 문통을 지지하는 힘을
취하는 길이라 여기기 때문일 겁니다
이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인물로 보건데 열린민주당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제는
더불어민주당 내 강건주의적인 인물들에게 호의적인 경우가 다수일 것이고
더불어민주당 내의 강건했던 인물들을 더불어민주당은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모종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이 모종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정당이 필요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경쟁정당이 문통을 배신하진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이를 전제로 삼으면 이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어차피 뭘 선택하든 희망하는 목적지는 문통지지라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다만 어느 길로 갈 것인지에 대한 3가지 갈림길이 있는 것이고,
다른 길로 가겠다는 사람들을 납득시킬 역량은 서로 없을 겁니다
그러니 가장 쓸데없는 짓이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이고
그리고 제발 그렇게 싸워주길 바라는 꼴통들이 있는 것 뿐이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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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공장장 20-04-06 01:51
   
전제가 틀림.
열린당 지지자들은 시민당 의석수를 뻇어오자는 네거티브를 안함.
공약과 비례대표 홍보로 이렇게 올라간 지지율임.
그런데 시민당은 자신의 지지율이 빠지니깐 열린당 가지고 물고 늘어짐.
그래서 열린당 지지자들이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하는거임.
그런데 이게 도가 치나쳤음.
     
팔상인 20-04-06 01:52
   
크게 봅시다
같이 가야할 사람들이니
          
라면공장장 20-04-06 01:59
   
같이 가야한다는 사람이 날 죽이려고 하는데,
그럼 반항을 해야 할까요?
반항하지 말고 그냥 죽어야 할까요?

이러면 답이 된듯합니다.
               
팔상인 20-04-06 02:01
   
상대가 죽이겠다는 추론은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과잉반응을 하는 경우도 있고
적당한 반응을 하는 경우도 있죠

내가 보기엔 과잉반응 같습니다
                    
라면공장장 20-04-06 02:11
   
열린당은 분열로 시작한 당이고
정봉주의 개인 사심으로 만들어진 당이다.
라는것이 몰빵론자들의 주장!

이게 열린당 죽이겠다는거 아닌가요?

마치 열린당 지지하면 분열론자 인것처럼 몇일전부터 쓰셧던 분들이 많은데 ^^
                         
팔상인 20-04-06 03:20
   
참고로 난 열린민주당이 마음에 듭니다

싸울 대상은 정봉주 의원의 말처럼 저쪽이지,
더불어시민당의 지지자나 열린민주당의 지지자가 아닙니다
본문의 취지도 이러한 맥락을 담고 있습니다

사소한 명분으로 과잉반응을 한다는 것은
라면씨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실제로는 "갈라치기 역할"을 하는 것에 가까워질 뿐입니다

그럴 때가 아니라는게 중요한 것이죠
큰 싸움에서 이겨야지 작은 싸움에서 이기는게 뭐 그리 필요하겠습니까?
                         
라면공장장 20-04-06 08:06
   
씨앗이 꽃을 피우려면 제일 먼저 땅을 뚫고 나와야합니다.
땅을 뚫고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게 꽃을 피우는 지름길이라면 어불성설입니다.
큰 적을 내치기 위해선 내부의 적부터 내쳐야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거짓신문에 속고 그것이 펙트인냥 떠들어 대다보면,
그것이 결국 펙트가 되는 세상입니다.

사실을 입증하기는 쉽습니다.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밝히면 되니깐요.
그러나 거짓을 입증할때는 사실을 입증할때보다 몇배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싸울 대상은 저쪽이 맞습니다.
그분들에게 묻고 싶내요.
왜 자꾸 정봉주에게 칼을 들이대는지??
                         
팔상인 20-04-06 10:13
   
사람의 정신과 관련된 현실은
이성체계로만 돌아가지 않습니다
훨씬 큰 비중으로
감정체계의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의 이성이란 건
순수한 선택적 사고에 영향을 줄 뿐,
감정이 결정되면 그때부터는 결정된 감정에 의해
대부분의 이성은 끼워 맞춰지고 행위를 결정합니다

9일 후면 선거입니다
결정된 감정을 돌이키기엔 불가능한 시간이죠
라면씨가 기대하는 "이념승리"는 작은 싸움이라고 봅니다

정봉주도 민주당이나 더불어시민당을 상대로 적대하지 않는데,
열린민주당을 지지한다는 라면씨가 이 의중을 져버린다면
열민당의 의중이 중요한지 라면씨의 이념승리가 중요한지를
드러내는 시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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