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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1 12:21
조문이란게 이런 것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303  

조문이란 것이 돌아가신 분의 죽음에 슬퍼하고 그 가족과 친지들을 위문하고 위로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박근혜대통령과 그 할머니는 조문 온 사람들끼리 붙잡고 위로하였더군요.

조문 온 사람들끼리 위로를 하는 것이 박근혜식 조문입니까?
그런 말도 안되는 조문을 비디오로 찍어서 전 언론사에 배포하고 국민들에게 돌린 박근혜대통령 ... 

무엇을 위한 조문이었나요?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죽음에 슬퍼하기나 했습니까?
조문가서 희생자 부모 또는 가족 누구라도 위로하고 사후처리 미흡에 대해 사과를 하기나 했습니까?
...


박근혜대통령의 가식적인 행위는 참으로 추접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하여간, 박근혜대통령은 새로운 그러나 말도 안되는 조문 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조문 온 사람들끼리 부여잡고 고인의 죽음에 대해 위로를 ... . 씁쓸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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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아아 14-05-01 12:24
   
그건 처음 10초간의 해프닝이었고.
이후 유가족들을 만나 20여분간 사과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앞에 10초간의 조문객을 유가족으로 착각한 해프닝만 너무 크게 부각돼서
유가족들과 만난 시간들은 묻혀지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플로리스 14-05-01 12:25
   
ㅋㅋㅋㅋㅋㅋ 애쓴다!
          
무아아아 14-05-01 12:26
   
알아주셔서 고맙군요.
          
오늘 14-05-01 12:27
   
왜 이렇게 비아냥거리시는지?
               
아다나 14-05-01 12:31
   
.......비아냥에 비아냥으로 대응 한걸로보이는데 아님?
                    
오늘 14-05-01 12:36
   
전 플로리스님보고 한말인데
무아아님이 먼저 비아냥거리시진 않은것 같은데요
                         
아다나 14-05-01 12:36
   
아 순서가 무아아아님 다음이라서 잘못봤어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아다나 14-05-01 12:24
   
우리 아버지 장례식때 아버지 친구끼리도 위로하던데..
눈깔내리라 14-05-01 12:26
   
조문오신분들끼리도 안부를묻고는합니다
     
아낙선 14-05-01 13:01
   
조문객들 당연히 서로 얘기하고 안부도 묻고 비통함에 잠기면 격려도 하고 하는게 맞죠.
서로 안면 없는 사람끼리 그러긴 힘들지만...
Windrider 14-05-01 12:36
   
무아아아 부들부들/그렇군요. 조문온 분들끼리 짜고 안부를 묻는게 상식이군요.
     
무아아아 14-05-01 12:39
   
조문객인지 몰랐으니까요. 맨처음 한 말이 "유가족이세요?" 할머님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렇게 마지막 간단한 인사까지 딱 세마디 하고 10초만에 바이바이 했습니다.
그뒤에 뭐했는지는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거 같네요.
아웃사이더 14-05-01 12:40
   
10초간의 헤프닝? 유가족들이 올린 동영상엔 고성이랑 원망이 난무하고 눈길 조차 안마주치고 피하던데요?


청화대도 섭외사실 인정했는데 왠 쉴드?
     
무아아아 14-05-01 12:44
   
섭외사실 인정했다는게 누군지 아루없는 "핵심관계자"의 증언을 가지고 노컷뉴스에서 작성한 기사고
이후 노컷뉴스의 기사를 인용해 다른 언론사에서도 기사가 쏟아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공식적인 청와대의 입장은 "섭외 아니다" 입니다.
그리고 앞에 저 10초만 많이 부각되다보니 박대통령이 일부러 유가족은 피했다고 하시는건가 본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29500110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4/29/0501000000AKR20140429072751001.HTML?template=2087
이후 유가족들께 사과하고 위로하고 항의 듣고 그러다 갔어요.
유가족들이 비공개사과라며 의미없다고 공개사과하라고 하는데
이미 청와대는 대국민담화를 통한 사과를 또 준비중에 있구요.

차라리 뒤에 진짜 유가족과 만난 내용에 대해 논쟁이 되면 좋겠는데
이 무슨 영양가도 없는 10초짜리 해프닝의 파급력이 이리도 큰지 참...
          
아낙선 14-05-01 12:47
   
네, 따라가라고 지시 안했다고 치죠 그럼.
그럼 할매가 어찌 졸졸 따라가는걸까요?
그냥 신원확인 안된 일반인 조문을 허용한거라면
할매랑 같이온 지인은 어디가고 입구의 일반인은 왜 못들어가고 구석에 줄서있고...
밖에선 욕이 난무하는데 할매 혼자 아무 탈없이 졸졸 따라가고 안내받고 지시받고 사진찍고 하나요?
그냥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따라가라 지시 안했다면 경호원 제지를 받거나 다른 사람도 자유롭게 있거나 하겠죠.

저는 그리 파급이 큰 문제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이미 여러건으로 물의가 있고, 이건 진짜 어찌보면 그 많은 것들 중에 님말씀처럼 해프닝이고 일부는 그 정도가 조금 더 나간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 쯔쯔쯔 하는 수준인데
님처럼 그렇게 문제없다는 주장이 반대급부를 키우고 있는걸로 생각되네요 전.
물론 모든걸 상대진영 먹칠에 주안점을 둔 일부는 이걸로도 길게 물고 늘어지겠지만요.
               
무아아아 14-05-01 13:0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570316&sca=&sfl=&stx=&spt=0&page=0
여기에 대부분 다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기니까
정리하자면 할머니는 원불교 신자시고 평소에 봉사활동 활발히 다니시는 분이랍니다.
(주민 증언, 원불교 증언 확인)
당시에도 분향소에 음료 봉사를 하러 원불교 사람들과 일찍 도착해서 부스를 준비중이었구요.
그러다가 분향소에 사람들이 들어가는걸 보고. 조문 가능시간인줄 알고 따라들어갔답니다.
당시 왜 경호원의 제재가 없었는가에 대해선
유가족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하기위해 특별히 통제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안행부 증연)
그러니까 우루루 유가족들에 섞여 들어간 할머니는 자연스럽게
유가족처럼 보였던거죠.
당시 할머니는 조문객 조문시간이 10시부터인걸 모르고 있었고
황당한건 박근혜 대통령이 왔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합니다.
즉 그냥 어물쩡 서있다가. 어떤 여자가 조문하러 가니까
따라간겁니다... 그와중에 수행원은 또 유가족인줄 착각하고 나서서
할머님께 인사를 하고 박근혜 대통령님과 만남을 주선합니다...황당하죠..
할머님께선 불교식으로 합장을 하고 인사를 하셨고
박대통령이 맨처음 한말은 "유가족이세요?"
할머니 "아니요"
...
그리고 그냥 인사만 나누고 빠이빠이 합니다.
이 과정까지가 딱 10초 걸렸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갈길 가셨다가 조문 행렬에 다시 나타나셔서 조문을 하셨구요.
다시 조문을 한 시점이 유가족과 함께있는 시점인지
조문객들과 함께있는 시점까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당시 현장에서 바로 할머니가 유가족이 아닌걸 유가족들이 발견했단 점에서
섭외된 연기자였다면 그대로 할머니는 보수받고 집에서 돌아갔겠죠.
할머니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던것임이 분명함;;;
                    
아낙선 14-05-01 13:05
   
님 올리신건 이미 읽었습니다.

아니 토론은 상대가 얘기하는 논점에 대한 대답과 그에 관한 자기 주장을 하셔야지....

님 말씀 이해했고 그래서 청와대 관계자 말은 근거없다고 가정하면 이런 부분 어떠냐 물었는데
쓸데없는 긴글 다시 적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매번 대화가 왜 이런식이신지요.

청와대 관계자말 거짓말이거나 사실무근이면
할머니 혼자 대통령 따라다닌 경위가 어찌되냐구요.
두가지를 물었자나요 님말씀처럼 통제가 없었다면
같이온 지인과 입구에 서있는 사람과 밖에서 욕하는 사람은 왜 못들어왔나요?
A라고 가정하면 B일테고 A가 아니라고 가정하면 C일거라고 말하면
B/C 둘다 설명을 해주셔야죠.
                         
무아아아 14-05-01 13:18
   
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거죠.
                         
아낙선 14-05-01 13:21
   
모기장 잘 쳐놨는데 어쩌다보니 들락거릴때 모기 한마리 들어온거처럼 그렇단 말씀이군요.
네, 알겠습니다.
          
카프 14-05-01 12:49
   
청와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죠.
오늘자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도 노컷뉴스에 반론보도나
언론중재위 제소 따위 언급도 없음요.
          
아웃사이더 14-05-01 12:54
   
연합뉴스에서 굉장히 부드럽게 다뤘네요  유가족이 올린 유트브엔  꺼지라고 고성도 많이 울렸는데  눈길 한번 안마주치고 묶묶히 할꺼 다하고  노래틀고 연출사진  찍으시고  일반인은 통제 됐다고 하는데 수행원들 제치고 우연히 조문객이 조문객을(0박사모 회원으로 추정되는)  할머니랑 손잡은게 마치 유족이랑 화해한냥 올라갔을까요?
               
무아아아 14-05-01 13:01
   
그 10초의 해프닝만 언론에서 너무많이 부각된거죠.
지금 검색해봐도 한 50개는 조문객 섭외 논란기사고
진짜 유가족과 만났다는 기사는 하나 보일까 말까입니다. 찾기 진짜 더럽게 힘듭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29500110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4/29/0501000000AKR20140429072751001.HTML?template=2087
조문후 유가족들께 사과하고 위로하고 항의듣고 그렇게 20여분동안 있다가 가셨네요.
                    
아웃사이더 14-05-01 13:15
   
그 10초의 시간이 핵심이죠 얼마안되는 걸로 왜 여론을 호도하냐..쉴드를 치시는데

 유족에게 마치 화해와 용서의 제스처를 취하는 이미지 그림 그게 중요하니까요

박그네가 일반유족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절대 그렇게 나가길 원치않으니까..

... 일반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아니라는 거죠

마치 유가족이 하소연 하고..다 관련자 처벌할 것 같은 이미지로 뉴스를 만들지만

실제 관련자 문책을 강압적으로 말할뿐 시스템 개선 기여엔 1g도 기여를 못하거든요


http://www.nocutnews.co.kr/news/4017083


정부 핵심 관계자는 30일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지만, 청와대 측이 당일 합동분향소에서 눈에 띈 해당 노인에게 '부탁'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분이 유족인지 아닌지, 확인은 안 했다"고 전했다.

부탁이란 '대통령이 조문할 때 대통령 가까이서 뒤를 따르라'는 것이었다.


라는 부탁을 한게 사실이 아니라면 어떻게... 일반인이 통제된 상황에서 그 할머니만..

들어갈 수 있는지 설명이 되나요?
                         
무아아아 14-05-01 13:20
   
그 관계자라는 분이 누군지도 모르겠어서 신뢰도 안가고
청와대 공식 입장이 저는 더 신뢰가 가네요.
일반인이 통제된 상황에서 들어간건
할머님께서 사람들 들어갈때 따라 들어가면서 사람들이 유가족 일행으로 착각한겁니다.
당시 안행부 증언에 의하면 유가족들 기분상하지 않게 하려고 별다른 통제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는 조문시간이 10시인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 들어가니까 따라들어갔어요.
                         
카프 14-05-01 13:35
   
정부 핵심 관계자는 사칭이고
안산 지인들과 원불교 일행들은
아니다 이거임?? ㅋ
가생홀릭 14-05-01 13:14
   
청와대서 의도적으로 박근혜 이미지 메이킹하려고 연출한것을
헤프닝으로 둔갑하다니
일베충의클스란
어이가 없네요.
아웃사이더 14-05-01 13:27
   
ㅋㅋ 노컷뉴스에서 핵심관계자가 누군지 허위로 작성하 걸 근거로..냈군요!



노컷뉴스 특별취재팀 관계자는 1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취재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부 핵심관계자로 뭉뚱그려 표현했다. 어느 정도 선까지 취재원을 신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 현장 제보를 바탕으로 청와대가 할머니께 부탁을 했다는 것을 섭외라고 표현한 것이고 증언이 신뢰할만하다고 판단해 기사를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할머니 아들이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대통령인줄 몰랐다'라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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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뉴스 취재팀은 보호차원에서 핵심관계자로 표현했지만 정확히 알고 있죠.. 누군지..허위로 만든기사라면

cbs랑 노컷 동시에 고발 되겠네요.. 그쵸? 지켜보면 될까요?

그리고 유족 뿐아니라...조문객들도 당시에 함께 섞일 수 없었습니다... 본인이 추측해서 말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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