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182704279&RIGHT_HOT=R2
매순간순간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속이는 박근혜정부에 화가 나다가 이젠 슬퍼지네요
어제 뉴스보고 뭔가 이상하단 생각은 하긴 했었는데 그 의심이 확신이 되니 진짜 허탈하네요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소화할때 일반인이 절대 저리 접근못합니다.
아니 일반인 아니라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도 접근 못합니다.
어찌아나구요?
제가 정부청사에서 일년정도 일한적이 있는데 그시기에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방무하기 며칠전부터 정부청사는 정말 광이 번쩍번쩍 나게 쓸고 닦고 조입니다.
군대에서 사단장 방문하는거 생각해보시면 알겁니다.
사단장이 방문해도 그 난리를 피는데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이 방문할땐 어떨지 가늠되시나요?
그리고 대통령이 방문하기 전날 모든 출입구와 사무실 문에는 봉인을 합니다.
이 봉인은 정부관리도 뜯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들어가거나 뭔가 넣을수 있는 캐비닛들도 모두 봉인을 합니다.
대통령이 방문하는 당일 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일지라도 자기 사무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경호원의 확인을 거쳐서 사무실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전에 봉인을 뜯으면 (제가 모르고 실수로 뜯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한순간에 섬뜩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그리고 모든 신원확인이 이미 완료된 공무원이라도 감히 대통령의 동선엔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아니 들어가게 내버려두질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장면은 일반인이 너무나 의아스럽게 아무런 제지없이 대통령에게 접근합니다.
게다가 그 시간은 분향소가 개장도 하기전이라 일반인에게 개방도 안한 시간이라는데
일반인 (처음에는 유가족이라고 언론에 발표했지만 오늘은 그냥 일반인이랬다가 이제사 언론에 섭외된인물이라고 나오네요) 이 접근을 합니다.
절대 사전에 약속된게 없으면 일어날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어제 그 사진보고 고개를 갸웃했던거 제가 알고 있고 제가 경험했던 상황과 너무나 동떨어진 상황이라
이상했는데 오늘에서야 섭외된 인물이고 연출된 상황이라고 밝혀지네요
단 한번도 진실로 국민을 대한적이 없고
매 순간순간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속이는 박근혜정부는 어디까지 추접해질려는지 무섭습니다.